미 해군은 이날 시드니 소재 호주 해군기지에서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LCS) USS 캔버라(LCS 30)의 취역식을 진행했다. 캔버라함은 1942년 제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과달카날 상륙작전을 지원하다 침몰한 호주 해군 순양함 HMAS 캔버라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미 해군 함정이 해외 항구에서 취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 지역 산업체에서 설계했고, HMAS 캔버라의 이름을 딴 이 배가 미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바로 이곳에서 취역한다는 것에 대해 호주인들은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해상에서의 미 전함의 취역은 규칙 기반의 질서를 지켜나가겠다는 우리의 공통된 약속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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