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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때는 자기 칼에 맞아 잘려나가는 적의 사지, 철퇴에 박살난 두개골 사이로 흐르는 뇌수, 기병의 말발굽에 짓밟히고 눌려 으깨어지고 창자가 터진 병사들이 아군적군 할 것 없이 전장에 널렸을 텐데

지금보다 후유증이 훨씬 심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때는 그냥 '겁쟁이' 취급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