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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굴지의 중공업 기업중 하나인 FAUN사가 독일 연방군(당시 서독군)의 요청으로 레오파르트 1과 기타 장갑차량들, 그리고 당시 진행중이던 Kpz-70 전차를 수송할 목적으로 만든 HET인 FAUN SLT 50 Elefant임.

겉보기엔 평범해보일 수 있는데, 이놈에 달린 엔진이 50-2는 MTU MB 837 Ea-500 730마력 엔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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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디에 장착된 엔진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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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만든 Pz.61 전차의 동력원으로 사용된 엔진임.

참고로 차량은 1971년부터 1979년까지 생산되었고, 이후로 서독군에 신형전차 레오파르트 2가 들어서자 1990년대에는 레오파르트 2를 수송하기 위해 50-3로 업그레이드하였음. 50-3에선 더좋은 연비와 강한 토크를 가진 Deutz V-12 735마력 엔진으로 대체되고, 이후에 레오파르트 2A5와 2A6가 등장함에 따라 트레일러의 차축을 더늘려 감당할 수 있는 SLT-56 차량을 추가로 도입함. FAUN사의 HET 유닛들은 2015년까지 최종적으로 쓰였고, 현재는 그 자리를 MAN HX 81 트랙터 트럭이 대신하고 있는 중임.
트랙터 트럭들은 50은 8×8, 56은 8×6 구성이고, 엔진도 56으로 오면서 525마력의 KHD 12실린더 공랭식 디젤엔진을 갖춤.

특이하게도 1971년 첫 등장한 차량군임에도, 대형 군용트럭에 전진 4단 후진 2단 자동변속기를 갖춤. 물론 당연히 ZF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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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게판저2를 운반중인 FAUN SLT-50 Elef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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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T-50과 SLT-56을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전면 범퍼의 헤드라이트 갯수가 있음. 하나씩만 있으면 SLT-50, 쌍으로 존재하면 SLT-56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970년대까지는 독일군이 미군에 비해 트럭 통합화라던지, 대형 군용트럭군은 충실히 잘 갖춘 느낌이 들음. 다만 1980년대 들어서 미군이 험비에, FMTV, HEMTT, 그 이후로 M1070 HET등 걸출한 트럭을 냄으로서 현대 야전 군수지원 수송분야를 알차게 확립한 것이 대단한 것 같음.











출처


: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