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임.

또 군대 이야기만은 아님


강한놈이 버티는게 아니라 버티는 놈이 강한거다.



짬먹은 사람이 높은 급여를 가져가는건 그만큼의 능력을 보여서 그자리까지 올라간거+그간 세월동안 조직에 충성한거+불상사시 책임져야하는 자리에 대한 거

이게 합쳐져서 주어지는 댓가라고 생각해.

그러니 대부분 조직이 초임직원보다 경력이 찬 직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를 보장하는거겠지.

내동생은 흔히 무시하는 지방 ㅈ소에 취직했음.

당시 90만원인가 받았고, 맨날 야근이라 내가 그럴거면 나 따라 부사관이나 하지 그랬냐고 걱정 반, 놀림 반으로 말하곤 했음.

근데 같이 들어온 신입들 다 그만두고, 자기가 그사람 업무까지 이중 삼중으로 하면서 ㅈ같다 그래도 계속하더라고?

종종 야근을 10시, 11시까지 하고 들어오고 그러더라고.

근데 이제 근 20년 다되어가는데 나보다 월급이 많아.

연차는 내가 높은데 이젠 걔가 나보고 월급가지고 놀림.

게다가 그 세월 안 나가고 버티면서 일한게 고마운지 명절때보면 사장이 선물도 많이 챙겨주고 휴가도 챙겨주는게 많이 보이더라고.

물론 그 회사가 ㅈ소로 시작했지만 나름 탄탄하고 정상적인 기업이었기에 지금껏 안망하고 온거니까 운이 좋은 케이스겠지.


군대도 ㅅㅂ ㅈ 같은거 버티면서 상사달고나니까 숨통 트이는것도 그렇고, 일자리문제가 100% 기업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해.

어디까지나 개인 경험에 의한 생각임.

요새 20대들 다 사정이 있을테니 잘 모르면서 훈수질 할 생각은 추호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