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프로말고 우리같은 일반인이 비슷한 수준의
같은 상대랑 계속 붙다보면 생기는 현상 말하는건데
이경우 둘다 가진 카드가 적어서 , 그러니까 잘하는 분야가 매우 한정 되어 있어서
공격을 과감하게 갈만한 루트는 제한되는데 상대가 뭘 잘하는지 알고 있어서 내성이 생기게 됨.
그러다보니 둘다 승률이 50:50으로 수렴하게 되고 공격이 아닌 요격을 선호하게 되잖아?
그러다 질리게 되면그만 붙게 되고.
지금 우러전 양상도 딱 이 단계 진입한거 아닌가 생각되네.
게임의 경우는 초반엔 서로 얍삽이 발견한 쪽이 일시적으로 승률을 크게 흔들 수 있지만
이제 얍삽이가 통할만한 그런 단계는 크게 지나버리고 서로 뭘 할 수 있고 뭘 못하는지 훤히 아는 시점이라
우위를 가를 수 없는 범위 내에서 데이터로서의 의미만 있는 승패만 반복하고 있는거 같음.
타타리아재가 말한거 처럼 현재 우크라군은 무기 한두개 더 들어온다고 이기는게 아닌,
근본적인 전략 혁신을 이뤄내지 못하는한 큰 진전을 이룰 수 없고 이건 전쟁중엔 지극히 어려움.
전쟁보다 훨씬 단순화된 겜에서도 그런 초진화는 거의 안일어나는데 모든게 필연인 실제 전쟁은 말할것도 없겠지
철권이농 - dc App
대전격겜도 비슷하지
모스크바 넵튠으로 침몰시킨게 처음이자 마지막 혁신인가
뭐 우크라가 진짜 여러번 창의적인 방법으로 러시아 엿먹이긴 했지. 헤르손 전투까진 정말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잘해낸거 같음. 우리가 업셋을 하도 자주 목격하다보니 너무 기대치가 높아진것도 있는듯.
과거 전쟁에서도 이런 경우가 많았지. 전쟁 몇년 끄는 이유가 그거지 뭐. 더불어서 전쟁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 역시 지금처럼 되기 쉬우니깐.
정상적이라면 단기간이라도 휴전하고 새판을 짜야 하는데...자존심+지도자 운명이 걸린 문제라
재블린 넵튠 바이락타르 초반전에 맹활약했지 상대도 안되겠지 오판으로 함부로 들이대다가 벌어진 참사 지금은 서로에 너무 적응했고 전력도 어느 한쪽으로 쏠릴정도가 아니니 - dc App
역사적으로 문명국가에 전쟁이 길어져서 좋았던적은 없었다고 보면됨. 우크라이나든 러시아든 마찬가지 길어질수록 둘 다 미래역량은 좆박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