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으로 감정이입해서 글쓰면 ㅅㅂ 오바하네 라는 비아냥 들을때도 있는데,

우린 그게 임무고 그거하라고 월급받는거라 진지하게 이입해야지.

내 목숨걸고 해야하는거 연습도 못하니 워게임이라도 하는거니까.

일단 딱히 군사비밀인 부분 아닌거만 이야기하면


북한이나 우리나 개전 직전에 서로 침투부대가 움직임.

그러니 흔히들 선전포고있고 특정한 시각에 휴전선에서 서로 치고박고 할거라고 아는데,

사실 남북한 모두 그 전부터 gp,gop는 이미 서로 침투부대 향해서 쏴대고, 그거 엄호한다고 중, 대대급 화력이 총동원되서 벌써 지지고 볶고 개판나고 있는 상황임.

그래서 우리부대 간부들 서로 침대점 정찰가면 과연 우리가 ㅇㅇ시점에 도착했을때 여기 애들 살아있을까? 부터 많이 고민 및 걱정하곤 함.

그 상황에서 육상침투를 하는건데 사실 은밀침투는 아니지.

그래서 매일 연습하는 철조망 침투 이런건 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는 하고있음.

어차피 서로 포격으로 작살이 나있을 가능성이 크니까.

그러니 오히려 침투간 노출된 개활지에서 아군/적군 포탄 사이에서 맞아죽을 걱정을 하는게 더 현실적임.

그런 상황에서 중상자 발생시 어찌할지도 심각한 딜레마지.

피아 폭탄과 총격, 우릴 엄호하는 수색대애들과 적 침투부대를 엄호하는 북한군 민경대대 애들의 싸움질 사이에 지뢰와 철조망 잔해를 뚫고 가는데 중상자가 생겼다?

사실 길게 고민할 생각도 없음.  미리 약속해둬야함.

우리 팀원들은 버리고 가기로 약속했음.
되게 오글거리겠지만, 사과는 저승가서 하기로 했고.


그래서 솔직히 말해서...
최전방 군인만큼 전쟁 안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