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셋은 하나가 하나를 완전히 대체 가능한게 아니라 서로 장단점이 있고 그것에 맞춰 쓰는게 맞음
패트병
가장 편하게 보급할 수 있고 하중도 적으며 관리소요가 없으며 병력들도 선호함, 하지만 한번 개방한 순간 완전밀폐가 불가능하며 내구성이 떨어지고 사용시 쓰래기는 병력의 주둔 흔적을 남김, 또한 다른 용도로 사용이 힘듬
때문에 이는 이라크/아프간과 같은 대반란전 상황에서 가장 유용함, "미군은 패트병 쓴다!" 가 나온 이유도 지난 20년간 미군이 주로 수행한게 이 대 반란전이었기 때문이고 그 기간동안 미군도 수통을 버린게 아님
하이드레이션 백(카멜백)
한때 국내에선 미군최신 수통(제밌는건 미군은 한번도 수통을 버리지 않음)이랍시고 떠들어댔다가 단점 언급나오니 "아무튼 미군 이제 버렸다!"라고 주장하는 그것
단점은 널리 알려져있다싶이 관리가 매우 힘듬, 하지만 아직도 카멜백이 죽지 않는건 그 장점이 다른 물건들이 대체하기 힘들어서 그런것
기동시 아군의 경계를 회손시키지 않고 수분섭취를 할 수 있으며 하중분배가 매우 뛰어나고 무엇보다 가장 많은 용량을 운반하고 다닐 수 있음
장거리 기동시 인당 챙겨야하는 물의 양은 대체로 4~6리터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는걸 봤고 본인 경험상으로도 1리터는 택도 없음(국군이야 수통 하나로 퉁치지만) 그걸 베스트에 전부 셋팅할려면 실질적으론 카멜백만한게 없음, 또한 최근엔 플레이트 모양으로 해서 방탄복 안에 넣어 열피로를 줄이는 딱딱한 하이드레이션 팩도 있기도 하고
수통
전투원에게 가장 기본적인 물 휴대 방법임, 제질에 따라 물을 끓일수도 있고 뚜껑에 따라 방독면과 사용을 할 수도 있음
환경영향력이 가장 적으며 페트병보단 관리하기 힘들지만 하이드레이션보단 쉬움, (상태 멀쩡한놈 기준으로) 페트병과 달리 밀폐가 더 완벽함
개인적으로 국군 수통의 가장 큰 불만은 왜 하나만 주냐는것, 위에도 언급했듯이 전투원이 본래 챙겨야하는 1일치 물 양은 수통 하나로는 택도 없음, 미군은 본인이 알기론 2개씩 지급함(점마들 정글훈련같은거 보면 보급체릭에 수통 2개씩 끼운거 볼 수 있음)
그래서 날진 오아시스 새 재고 언제 들어오죠
여름에 훈련 뛸때 이틀에 수통 세개 뚝딱 했는데 ㅋㅋㅋ
그리고 "이정도면 살아남을 수 있다." 랑 "이정도는 있어야 편안하게 작전할 수 있다"는 별개라서
막짤 빨간 수통 예뻐서 사고 싶어짐
페트병, 카멜백 2체제인 줄 알았는데 수통도 계속 쓰는 구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