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으로 4급이었음

육체노동은 상대적으로 적은 부대에 직별이었지만

그래도 사람없어서 올비올 미친부대라 이게 장기적으로 가면

좀 멘탈이 무너지는 부대였음.

처음에 안친할땐 신병이기도 했고 긴장해서 그런지

한국인이면 군대와야죠!, 저희 부모님 이해하고 저도 자원해서 왔습니다!! 이러던 애였는데

나중에 북한에서 목선 넘어오는 사건 터지고

사령부, 함대에서 쪼고 허구언날 간부들도 없던 업무 빡빡하게 늘려서(이건 사령부에서 그사람들을 쪼아대서 어쩔 수 없는건 이해함)

사람들이 다 미처가니까, 

걔도 간부 욕 존나하고 부대 욕 존나하다가 자기 부모도 꼬우면 지들이 가지 씨발년놈이라고 욕하더라(패륜아도 아니고 커뮤충도 아니고 정상인임, 근데 사람이 원래 올비올 45일 넘어가면 수면부족으로 미치기 시작함)

그때 말년이었는데 그냥 px가서 비비고 세개 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