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격장에서 총소리 첨 들은게아니라
식당근처에 줄서있다가 들었는데 (아마 기간병들 사격한거일듯)
그때 나 포함해서 애들 전부 총소리라고는 아무도 생각못함
뭔가 포 같은걸 쏘는 소리아냐? vs 에이 포는 아니고 수류탄이겠지
대충 이런 의견들이었음
막상 수류탄은 물웅덩이에 던지는거라 소리 별로 안컸고 ㅋㅋㅋ
난 사격장에서 총소리 첨 들은게아니라
식당근처에 줄서있다가 들었는데 (아마 기간병들 사격한거일듯)
그때 나 포함해서 애들 전부 총소리라고는 아무도 생각못함
뭔가 포 같은걸 쏘는 소리아냐? vs 에이 포는 아니고 수류탄이겠지
대충 이런 의견들이었음
막상 수류탄은 물웅덩이에 던지는거라 소리 별로 안컸고 ㅋㅋㅋ
난 무슨 화약 터뜨리는 소린 줄 알았음?
어렸을때 살던 고향이 미군부대 근처였는데 사격 있는 날이면 멀리서 콩 볶는 소리가 났었지. 따따따따따따 뚜꿍 뚜꿍 따꽁 따꽁.. 입대하고 훈련소에서는 사격 대기하고 있을 때 처음으로 가까이서 들었는데 K-2 쏘는 소리가 미군 화기보다 조금 더 째지는 소리 였던걸로 기억함. 자대 배치받고 민통선 위에 있는 자동화 사격장에서 전투사격 하는데 사격장 바로 옆에 있는 비행장 진지 (옛날에는 간이 비행장으로 썼다는거 같은데 지금은 자주포부대 전술훈련장으로 쓰는 중)에서 K-9이 포 쏘는 소리 난생 처음 듣고 화들짝 놀랬던 기억이 있음. 몇백 미터는 떨어져 있었는데 음파가 심장을 때리는 느낌이더라고. 물론 내가 복무한 곳이 K-55A1 부대라 이후에도 7년 동안 155mm 포 쏘는 소리 오지게 많이 들었지만 ㅋㅋ
몇년 뒤에 북괴랑 협정 맺은것 때문에 민통선 북쪽으로 올라가서 포 사격 훈련 못하게 막힌 뒤로는 후방에 있는 포 사격장으로만 가서 포탄 사격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쪼금 아쉽더라. 여전히 거기서 포탄사격 할 수 있으면 나처럼 전투사격 하다가 포 쏘는 소리에 화들짝 놀래는 신병 혹은 보병들 종종 볼 수 있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