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0년대 중반
일본 : 우리의 개쩌는 하이브리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유럽(독3사 + 프랑스 일부 브랜드) : 그럼 저희는 개쩌는 디젤 엔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디젤게이트 엔딩
2. 2010년대 중후반
미국(테슬라, GM) : 우리의 개쩌는 전기차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독3사 : 전기차 그거 아직 먼 나라 이야기임. 일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갭 필링하다 전기차로 넘어갈거임.
-> 예상과 달리 전기차 시장은 매우 빠르게 확대되어서 홈그라운드에서도 전기차로는 현기에게 치이고 그나마 만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툭하면 도로에서 뻗는 애물단지가 됨.
3. 현재
독3사 : 그…저희도 전기차 만들고 있고…저희가 개쩌는 인공 화석연료 e퓨얼을 만들었으니 이것도 친환경, 탄소중립으로 인정 좀 굽신굽신
미국, 중국, 한국 : 응 느그 친환경, 탄소중립
-> 독3사 특히 폭스바겐의 나와바리였던 중국 시장에서 BYD나 지리에게 빠르게 시장 점유율 뺏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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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3사 중 아우디 같은 곳들이 전기차 플랫폼 좀 굽신굽신하며 중국에 날아가고 폭스바겐이 강도높은 비용절감 외치는 거 보면 많이 위험해 보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서 갭필링 한다는 전략이 그야말로 패착인데 이게 내연과 전기차의 중간적 징검다리 포지션이 아니라 순수 전기차의 난이도는 거의 다 가지고 있으면서 내연기관이라는 군식구까지 부양당한 채로 하이브리드의 제어난이도까지 다 합쳐놓은 물건이었음. 중간기착지가 아니라 최종목적지보다 중간기착지가 더 멀었던꼴.
디젤게이트의 근본 원인은 디젤기술이 환경규제 수준에 압도당하는 지점에 도달한 것이었음. 문제는 그걸 뚜들겨맞고도 과감한 방향전환을 안하고 천천히 움직이려다가 8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아무런 출구전략도 안만들어 놓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