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우리동네 인조언덕이다. 근처 공사장 흙을 버린 장소인데, 쉽게말해 논 한 가운데 있는 높이 3m 짜리 토성이라 보면 된다.
땅주인의 계획은 모르지만 시간이 걸리는 계획인가 보다.
그동안 땅을 놀리긴 싫었는지 언덕 위를 다져 논을 만들어 쌀을 심었는데, 그 결과가 사진이다.
논에 물은 빼지만 아직 축축할 시기인데 완전 매말랐고 벼는 거의 죽었다.
물 대부분이 밑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주에 몇번식 빰프로 물 준다는데 이카면 빰프값이 더 나가지 않나 싶다.
결론은, 수원 위에 있는 논은 결국 매마른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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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할아버지가 산에서 저렇게 몇십년간 농사지으심 - dc App
논을 만들게 아니라 밭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웅장한 인공지형 프로젝트인가본데 시뮬레이션없이 조급하게 진행하다가 말아먹는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