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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고리 (Allegory)란 어떤 추상적인 생각이나 개념을 사람이나 동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거의 전세계 모든 법원 앞에 세워진 정의의 여신상 또한 '정의'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모에화한 대표적인 알레고리의 예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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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식으로 18, 19세기에 국가라는 추상적인 개념에 인간의 형상을 부여.시키기 시작했으니

오늘은 그 알레고리로 탄생된 19세기의 폴란드볼, 국가 모에화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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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베티아 (스위스)


스위스의 조상, 헬베티족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흔히 내셔널 알레고리는 형상만 있을 뿐 그 형상이 갖고 있는 이야기는 없으며 오직 국가의 상징으로서의 역할만 한다. 그리고 정해진 얼굴이 없어 그림이나 조각상마다 생긴게 제각각이라 얼굴로 구분하지 않고 그 알레고리의 구성요소들로 이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헬베티아같은 경우에는 보통 창과 빨간 배경에 하얀 십자가가 그려진 커다란 방패로 그녀가 헬베티아라는 것을 표현한다. 그녀들이 갖고 있는 구성요소들은 그 나라의 국가관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그녀가 들고 있는 저 커다란 방패는 무조건 알프스 산맥에다 벙커요새 깔아놓고 우주방어를 하겠다는 스위스인들의 강한 집념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목적에 따라서는 그녀가 들고 있는 상징들이 달라질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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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도주의적인 포스터로 활용할 때는 그녀가 들고 있었던 방패와 창을 내려놓고 스위스 국기와 올리브 나뭇가지를 쥐기도한다. 이렇게 그녀의 상징인 방패가 없을 때는 옷에다가 스위스 국기를 그려넣고 왕관에다가 헬베티아라고 써넣음으로서 그녀가 헬베티아라는 것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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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위스 베른의 상징인 베르나도 있는데 베르나는 곰이 그려진 방패를 들고 있어 방패로 위의 헬베티아랑 구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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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리앙느 (프랑스)


프랑스의 알레고리. 가장 큰 특징으론 프라기아 모자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 프라기아 모자는 원래 고대 로마시대 때 자유신분을 얻은 노예들이 쓰고 다녔던 모자라서 자유의 상징으로 사용되어왔다.


왕정에 압제에 저항해 드디어 자유를 얻어낸 프랑스 혁명의 상징이 이 알레고리에도 그대로 반영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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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독일은 철천지원수인지라 마리앙느는 깜찍하게 그린데 반해 게르마니아는 독일 철모를 쓴 인상 험악한 추녀로 그린 포스터 또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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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르마니아 (독일)


역시나 그 때 당시의 군사강국 답게 주로 무장한 여전사로 묘사되어있으며 눈빛 또한 가장 매섭다.


프라기아 모자를 쓴 마리앙느나 티아라 수준의 작은 왕관을 쓴 헬베티아랑은 다르게 매우 큰 왕관을 쓴 모습이 주변을 다 정복하고 다니겠다는 독일의 야심 또한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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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알레고리의 이름은 그냥 오스트리아다)랑 많은 콜라보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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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리타니아 (영국)


역시 바다의 제국답게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들고 다니며 영국의 상징인 사자를 펫으로 데리고 다닌다거나 포세이돈의 마차를 타고 다니는 장면의 그림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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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또한 1차 세계대전 당시 마리앙느와 콜라보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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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컬럼비아 (미국)




자유의 나라 미국이라 그녀 역시 프랑스의 마리앙느처럼 프라기아 모자를 쓰고 있다. 다만 그녀의 모자는 미국국기가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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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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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더 러시아 (러시아)


위의 마더 러시아는 차르 시대의 마더 러시아였다.

그러나 흔히들 알다시피 러시아에 붉은 혁명이 일어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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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할.카.스.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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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다른 알레고리들과 다른 점으로 마더 러시아는 국가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무언가를 들고 있지 않으며 주로 모성애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러시아는 프로파간다로 모성애가 잘 먹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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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탈리아 투리타 (이탈리아)


딱히 설명할게 없는 그냥 평범한 내셔널 알레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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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8, 19세기 버전 폴라드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본 군붕이는 개인적으론 컬럼비아눈나가 제일 섹시했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그림 좀 친다 그리고 역사나 국제정치에 관심이 있다는 게이들은 퇴물 폴란드볼 말고 저 19세기 내셔널 알레고리 이쁜이들로 만화를 그려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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