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아쉽기도 한데 근데 또 어떻게 보면 그게 다행이었다라고 할 수 있었을 거 같기도 함


만약 공산에 세뇌된 군인이나 선동된 대중들이


그거 몰고 폭동 일으키고 북한편에 서겠다면서


6.25전에 이런저런 일 터졌을 때 깽판치고 거들었다고 생각하면


좀 아찔하다


붉은 깃발, 인공기 꽂은 97식 치하전차가 중앙청에 진주하는 그림이나


제로센, 하야부사 같은 거 공산주의에 심취한 군인이 막 몰고 지상에 기총소사 한다고 생각하면... 좀 많이 아찔하다


중국에선 저게 실제로 일어났었고


어떻게 보면 미군정이 그런 거 다 감안해서 없앤 거 같기도 함


만약 일본군이 남긴 탱크, 비행기를 미군이 걍 놔뒀으면


(1) 그게 6.25때 조금이라도 북한의 침략을 저지했을 국군의 전력이 되었을까


(2) 아니면 공산폭동이 일어났을 때 공산주의자들의 손에 넘어가서 더 위험한 작용을 했을까


나도 첨엔 (1)이었었을 거 같은데 여기서 말하기 뭣한 정치의 영역쪽 좀 생각하니까 (2)쪽으로 좀 더 되서 위험했을 것 같았다라는 생각이 최근에 듬


(2)였으면 6.25터지기 전에 이미 그냥 공산적화됐었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