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중 남미 어디할거 없이 인신공양 잘만 했는걸
그리고 그 지역은 대도시 세울 정도의 문명이 생겨도 자연재해 나면 그대로 리셋되고 유목민 되었다가 다시 정주하다가 하는 걸 반복하는 곳이라
자연에 대한 공포심이 컸고 그 결과 인명 존중 사상 같은 게 퍼지질 못했기 때문에 문명이 어느정도 성장하면 대규모 인신제례가 걍 일상이었음.
아즈텍은 특히 거대하게 성장한 문명이라 제례 규모도 함께 거대해진거지 얘들이 특별하게 미개했던게 아님.
심지어 얘들의 기본 사상, 세계관은 인신공양이라는 단어만 바꾸면 현대적이기까지 함. 단어 교체하면 딱 이거임.
기본 세계관: 자본주의 사회(우주)는 희생 없이 돌아가지 않음
신들조차 여기서 예외가 아님. 자본주의 사회는 몇 번 망했고 현대자본주의는 다섯 번째 쯤 되는데 태초에 신들이 자진해서 한강물 다이빙 한 덕분에 세계가 재생성될 수 있었음
따라서 사회는 자본주의가 계속 돌아가게 하기 위해 사람을 적절하게 한강물 다이빙 시킬 필요가 있음
(강제) 한강물 다이빙 대상은 물론 주로 투자 실패자, 도산한 사업가, 파산자, 실직자 (포로)들임. (다른 특수 다이빙도 있지만 패스) 이들은 자본주의 아래에서 아등바등 살았지만 희생 후에는 자본신과 하나될 것임
그리고 (강제) 한강물 다이빙 대상은 재벌 이사, 사장, 회장도 짤 없음. 대형 프로젝트 망하거나 적대적 인수합병 패배하면 다른 재벌가 주관 아래 한강물 ㄱㄱㅆ임. 대마불사, 구제금융 그런 거 없음
이런 희생이 없이 자본을 축적하기만 한다면 자본신, 금융신, 시장신, 신용신 등을 위시한 신들의 생명력이 고갈되어 자본주의 사회는 또 한 번 망하고 말 거임.
그래서 재벌 이사, 사장, 회장 같은 사람은 한강물과 별개로 매일 같이 사회에 자본을 푸는 의식(사혈 의식)을 행하며 자본신에게 생명력을 바치고 있음
따라서 인류는 자본주의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망설임없이 한강물에 자신을 바친 신들을 본받아 한강물을 두려워하거나 기피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것임~~
높으신분들도 공양재료로썼남?
ㅇㅇ
아즈텍은 신대륙이야
밑글 댓에서 구대륙이라길래
일단 고쳤음
신대륙=남북아메리카, 호주 구대륙=유라시아 대륙
변명은 다양하지만 결국 문명이란 보편인권에서 멀어질수록 미개한게 맞아
그건 결국 현대인의 관점일 뿐이지
문화상대주의가 실드 못치는 유일한 영역이 거기 있으니까
인터넷에서나 그렇지 역사학자들은 그냥 시대별 환경별 특수성때문에 그런 문화가 나왔다고 잘만 설명함
인신공양 대신 파산, 사혈 대신 기부 넣으면 대충 비슷해지네
웬지 이 설명 듣고 보니 아즈텍 문화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저대로 실시하면 좋다는 사람 많을듯
사람 죽여다가 모은 해골로 탑 쌓고 시체는 별미로 먹고 임산부 손가락을 장식으로 걸어놓던건 아즈텍이 유일하지 않나?
촘판틀리는 규모차이일 뿐 중미 전역에서 행해진 풍습이고 식인행위도 마찬가지임
아즈텍 촘판틀리는 양 관자놀이를 뚫어 걸어놓는데 다른지역은 위아래로 뚫는 식으로
그러니까 특출나게 미개했다기엔 그쪽 문화가 대체로 비슷했다는 거구만 규모의 차이만 있을뿐
그리고 사실 아즈텍이 청동기 수준 문명인 거 고려하면 식인 제외하면 인신공양이나 인간트로피 자체는 구대륙에서도 그 정도 문명에선 드물지 않았음
이게 맞음 대항해시대 이전까지 아메리카 대륙은 다른지역에 비해 고립되어있기때문에 진보하지 못한거뿐이지
구대륙은 동아시아 중동 인도 유럽 다 교역하면서 문물 사상 발전시키니까 보다 현대 사회 가치관에 더 가까워진거고
사회안정도, 집단학습 용이 면에서 비교가 안되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