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주말이 되면 친구들과 고려호텔 길 건너의 '창광숙소'를 찾는
다. 점심에 친구 셋과 함께 가면 1,000유로(한화 약 130만 왼)로 새벽까지 빛낼(즐길) 수 있다. 가끔 기분이 내키면 1,500유로를 쓸 때도 있다.
그가 창광숙소를 좋아하는 것은 먹고, 마시고, 자는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고급 식당에 가면 머리를 노랑게 염색하고 미니스커트 차림에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은 여성도 자주 보인다.
"최고위층을 감시하는 보안원들이 이 여성들을 보면 '일본인인가, 싱가포르인인가' 하며 고개를 가웃거려요. 단속도 하지 않죠. 우리끼리는 이런 애들을 '마약'이라 불러요. 대부분 음대생이거나 가수 후보생 신분인데
대방 작업(스폰서 구하는 것)'을 하러 온 겁니다."
내키면 "같이 한잔할까요? 하고 불러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논다. 평양의 최고급 식당은 거의 예외 없이 가라오케(노래방) 시설
을 갖춘 단독 방으로 되어 있고, 대중홀(개방된 홀)도 자리 사이의 칸막이가 높다.
"밍크코트도 장마당에서 파는테요, 뭐. 명품 파는 상점은 평양에 정말 많아요. 싱가포르에서 암만 사치품 들어가야 고작 상점 두 개잖아요. 빙산의 일각이죠.
미리보기 부분만 해도 이정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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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도 해외물 먹었은 애들 천지인데 인민복 입고 빨갱이노래만 부르고 살리가
저렇게 살다가도, 도.청으로 잘못 걸리면 한순간에 정치점 수용소행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