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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 고려 초에 존재하였던 지방세력에 대한 명칭은 盜賊·草賊이라 하여 반란의 괴수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두목·소족장이나 군웅·지방세력자·군벌·지방성주·부호층 등으로도 사용되어 왔는데 이것은 그 시기와 변동의 주인공들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관련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지방세력에 대한 명칭으로「豪族」이라는 용어가 그 개념과 더불어 일반화된 것은 1960년대 이후의 일이었다.「호족」이란 용어의 개념과 성격은 일본사나 중국사의 연구에서 먼저 다루어져 왔었는데 그 성격은「家父長的 家內奴隷制的 世代共同體」의 長이라는 고대적 성격을 갖는 존재로 파악되고 있다.


호족의 용어 정의가 상당히 넓음,
나말려초 호족은 지역의 혈연으로 구성된 촌락단위 세력을 뜻했고 성주, 장군으로 칭하기도 하며 지역을 다스리기도 했음
이후 후삼국시대가 지나면서 중앙에 편입되거나 지방 향리로 남아있는 양상을 보임


멕시코 카르텔이 호족인가? 라는 말에는
일단 카르텔은 이권집단으로 혈연이 기반이었던 호족과는 양상이 다소 다를 수 있겠다 생각됨


하지만 지방의 통치권한을 가지고 있다는건 당시 나말려초 호족의 모습과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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