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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사는 임관 시즌 중 하루를 골라 이렇게 배 목록을 쭉 칠판에 붙여놓고 졸업생들이 자신의 첫 근무지를 직접 고를 수 있게 하는 전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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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졸업 성적순으로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게 기본이고, 자신의 보직에 따라(갑판, 기관 등) 주어지는 선택지가 다름.

(흰색 - 원자력을 제외한 모든 직별 / 파란색 - 내정된 생도가 있는 함 / 빨간색 - 원자력 직별 / 노란색 - 모든 직별 / 초록색 - 정보 직별)


그리고 몇몇 배의 함장들은 직접 해사로 와서 마음에 드는 생도와종의 딜?을 한 뒤 자신의 배로 내정하기도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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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로타, 일본 요코스카 등 놀러다니기 좋은 해외 기지와 날씨가 따듯한 진주만 같은 곳은 빠르게 자리가 없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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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D를 뽑고 좋아하는 여군 누나

아무래도 도쿄 바로 옆인 요코스카에 비해 일본 서쪽 끝에 있는 사세보는 인기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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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함을 반강제로 뽑아가는 한국 해군 위탁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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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리 나룻배를 뽑고 좋아하는 태국 해군 위탁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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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내정된 생도가 선택한 배는 함장이 그 자리에서 칼을 수여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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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칠판은 비어가는 와중 아무도 안 고르는 줌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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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교 꼴등이 샌디에이고 주둔 구축함을 선택함으로써 2023년 선택의 밤이 마무리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