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양반들이 지나치게 단순하게 보는데 미국이 해당 시점에 개전 준비를 안하고 있던게 아님 일본이 중국에서벌인 깽판 그리고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강탈로 인해 미국 입장에서 레드라인은 이미 지난지 오래였고 개전을 결심할만한 라인은 바로 그 남방작전이었음


당장 태평양상의 군사기지들에 대한 재무장이랑 증원은 급격히 진행중이었고 필리핀에 있던 맥아더는 개전과 동시에 대만 폭격할 계획 세우고 있었음 진주만에서도 일본 항모 기동부대 위치 찾아서 정보장교들 들들 볶고 있었고 미국 언론에서는 일본 남방작전 수송선단 현황 중계하면서 개전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었고


즉 진주만을 때릴줄을 몰랐던거지 개전 준비를 안하고 있던게 아님 설령 진주만을 안때리더라도 남방작전을 감행했으면 그게 바로 개전이라고 보면 됨 설령 기적적으로 필리핀, 괌 같은 미국령 이나 미군을 안건드리는 기적적인 판단력을 일본이 보여줘도 결국 개전으로 이어지는건 시간 문제였음


그렇다면 일본이 정말 남방작전 포기하고 헐 노트 받아들이는 말라죽는길 택하면 참전 안했겠느냐? 미국이 2차대전 참전 안했느냐? 이것도 아님 의외로 간과되는데 41년 중반부 넘어가면 이미 대서양은 대영 수송선단 호위하는 미국해군이랑 U보트간 정겹게 어뢰랑 폭뢰 주고받는 시점이었음 즉 이미 대서양은 전시상태였고 당장 1머전에 미국 참전의 결정적 기폭제 된 원인이 대서양에서 독일이 벌인 무제한 잠수함 전이라는 점만 봐도 이것도 시간문제였음


결론 : 미국의 2차대전 참전을 피하려면 일본이 그냥 말라죽기 택하면 된다 / 힛통은 일단 무제한 잠수함 전 부터 때려치면 그나마 가능성은 조금 생길거다 정도?


그렇다면 진주만의 의의는 뭐냐고? 도쿄핫을 해도 원폭을 때려부어도 누구도 반대 안할 환경을 만들어준 정당성을 만들어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