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당시 나토 국가들은 육해공 모두가 졸라게 비대해져 있었음
네덜란드가 전차 1500대를 굴리고, 접한 해안이라고는 북쪽에 아주 쬐끔 있는 서독이 수백대의 해군항공대 소속 공격기들을 운용하며 소련 수상함대를 저지하려고 하는 그런 모양새였음
그런데 냉전이 끝나고 나니까 그 비대해진 군대들이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해 다들 군축하며 군대를 깎아내렸음
공군도 그 여파 때문에 군축펀치를 엄청나게 얻어맞았는데 대표적으로 프랑스 공군의 전술기 숫자는 한국 공군 전술기 숫자의 70% 수준, 영국 공군은 60%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
그런데 소련 없어지면 쓰임새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는 지상군과 다르게 공군은 빠르게 전세계 어디든 작전에 투입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그나마 군축의 여파를 덜 맞은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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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성이 달라진거임. 소련군에게 뛰어들어서 수틀리면 핵공격도 해야 하고 공중전으로 개싸움도 벌여야 하는 입장에서, 자기 나와바리 양아치들 때려죽여야 하는 입장으로 변화했으니까. 둘 중에 뭐가 우월하다고는 장담할 수 없음. 프랑스가 그대로 냉전 상황에 돌입한다면 한줌짜리 라팔로는 그대로 갈려버릴거임 - dc App
원래 공군 위주 전력 편성은 미군이 그렇고 냉전기 유럽 군대는 야포와 로켓포로 강철비를 내리고 레오파르트 1으로 기갑 웨이브를 시전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
미군은 일단 바다를 건너와야 하는 특성상 지상군 전개 전까지는 공군력을 통한 우세를 나토 국가들에게 확보해줘야 하기도 했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