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業 7년(A.D.611; 高句麗 嬰陽王 22) 에 [煬]帝가 元의 죄를 물어 토벌하기 위하여 친히 遼水를 건너 遼東城에 군영을 설치한 뒤, 길을 나누어 군사를 출동시켜 각기 그 城 아래로 집결하도록 하였다. 高[句]麗는 군사를 거느리고 나와 저항하였으나 대부분의 싸움에서 불리하자, 모두 城을 닫고 굳게 수비하였다. 


[煬]帝는 諸軍에 명하여 城을 공격케 하였다. 또 여러 장수들에게 詔勑하여,

“高[句]麗가 만약 항복을 하면 바로 받아들이고, 함부로 군사를 풀어 공격하여서는 아니된다.”고 하였다. 



城이 막 함락될 즈음, 高句麗가 곧 항복하겠다고 청하였으나, 여러 장수들이 帝旨에 따라 함부로 그 기회를 이용하여 공격하지 못하고, 먼저 [煬帝에게] 달려가서 아뢰었다. 答報가 도착할 무렵이면 적들의 수비 역시 정비되어 [다시 城을] 나와서 저항하였다. 이와 같이 하기를 세 번을 되풀이하였으나 [煬]帝는 깨닫지 못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군량은 다하고 군사는 지친 데다, 군량 수송마저 중단되어 諸軍이 패전하니, 결국 班師하고 말았다. 이 출전에서는 단지 遼水 서쪽에 있는 賊의 武厲邏만을 함락시켜 遼東郡 및 通定鎭을 설치하고 돌아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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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한번은 속을 수 있지. 두번까지도 그러려니하는데 세번 연속 속으면 호구지 ㅋㅋㅋ


세상에 같은 전법에 3번 연속 당하는 호구가 어디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