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갤이 광복절에 일뽕떡밥으로 한동안 정신없는동안 본인은 광복절 기념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에 ㅈㄴ 쎈 폭탄으로 기여한 쥴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박사의 전기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고 왔음
멧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기함급 배우들이 출연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만큼 개봉전부터 기대가 컸던 영화였음
군붕이들이라면 오펜하이머 박사의 일생을 대략은 알테니까 그정도의 기본 정보는 이 후기글에 있을거임
우선 배우들의 연기부터 말하자면 각 캐릭터별로 감정선에 대한 표현이 상당했음 특히 오펜하이머 역을 맡은 킬리언 머피는 첫 주연을 잡았는데도 젊은 시절부터 노년까지 오펜하이머 박사의 불안정한 멘탈을 잘 이끌어냈음
로다주 성님은 엔겜동안 구축해놨던 아이언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려고 꽤 노력한거 같음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에 아이언맨이라는 이미지가 머리속에 박혀서 중간중간 MCU에서 연기할때가 생각나긴했어도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였고 개인적으론 그때의 연기가 베이스가 되서 스트로스의 인격을 잘 살린거 같음 내 사견으론 스트로스랑 스타크랑 꽤나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같긴한데 이 이상 얘기하면 스포가 될거 같아서 담 내용으로 넘어가겠음 그리고 많이 늙으셨더라...
멧 데이먼은 마션때 봤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되게 진중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과감하게 연기하면서 그로브스의 특징을 잘 담아낸것 같았음
솔직히 15금이라길래 야스가 나와봐야 얼마나 수위가 높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노출이 심하더라 꼭지까지 나옴 것두 여러번 이게 15금이 맞나 싶을정도로. 부모님이랑 같이 왔으면 좀 그랬을거 같음 혼영하길 잘한듯 그리고 진 테트록 역을 맡은 플로렌스 퓨, 생각보다 작더라 양녀라고 기대하진 마셈
연출 얘기를 하자면 음향효과야 놀란 감독답게 ㅈㄴ 웅장했음 통신사 혜택으로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일반관 예매했는데 아이맥스가서 보셈
군붕이들이 기대하던 트리니티 실험은 실험 직전의 긴박함과 분주함은 ㅈㄴ 잘 살렸음 근데 기대한 만큼의 폭발은 아니여서 재래식 폭탄으로 연출한 폭발장면에 cg를 좀 써서 폭발의 위력을 살렸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은 남더라
히로시마나 나가사키 둘 중 하나는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오펜하이머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니까 트리니티만 나오고 에놀라 게이게이는 안 나와서 아깝더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때 아쉬운게 몇개 있긴하지만 몰입감이 좋아서 꽤나 재밌게 봤음 근데 오펜하이머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일부 장면은 이해하기 어려울수도 있음 군붕이들이라면 대부분 재밌게 볼수있을거라고 생각함
10점 만점으로 평가하자면 9점 정도 주겠음
그럼 남은 광복절동안 대한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과 추축국에 맞서 싸운 2차대전 참전용사들께 감사하며 남은 하루 잘보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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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완전히 벗어난건 아니지만 영화의 몰입에 방해되지 않을만큼을 벗어났다고 생각함 10년넘게 아이언맨이였으니까 아예 지우진 못해도 난 만족할만큼 연기해주심 - dc App
놀란 감독이니까 야스씬이 불필요하진 않았겠지 근데 좀 의외다 저런건 안나올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