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에 실시하는 후지총합화력연습(총화연) 썰입니다

다이토구 지방협력본부(모병/홍보센터)의 공정/레인저 출신 모 육조분하고 아는 사이라 매번 예행연습 입장권 받아서 보러가는데 말이죠, 어찌된 게 가는 날마다 연습장 날씨가 괴상망측한게 아닙니까

여름인데도 산속 날씨가 변화무쌍하다고는 증말 정신없이 바뀌는 날씨덥디다, 후지산이 보이더니 굵은 비가 쏟아지고, 또 맑아졌다 구름끼고, 그래도 직승기나 항공기는 잘만 뜨더군요

혹 후지화력연습 예행/본방 보러간 군붕이가 있으면 알겠지만, 통제구역 지나서 주차장 들어간 뒤에 바로 연습장이 있는게 아닙니다, 산길이라고 하긴 뭐 하지만 1~2킬로 비포장로를 따라 올라가야 연습장/관람대가 보입니다, 추적추적 비도 내리는데 좁은 후지산 산길을 인파에 치여서 올라가면 아 시발 왜 왔지 하는 생각밖에 안 들죠

게다가 위에서 말한 공정/레인저 출신 2등 육조분 운전은 또 얼마나 험한지, 토요타 코스터 마이크로 뻐-스로 고속도로를 규정 이내에서 그렇게 내달리는 건 처음 타봤습니다, 토쿄에서 왕복으로 그렇게 몇 번 다녀오면 담력 체험 좀 될 겁니다

암튼 연습 시작되서 좀 볼라치면 각 자위대에서 전국 자위대 협력회나 지방 상인회에 뿌린 티켓 받아들고 온 틀딱들이 맥주에 소주에 꺼내서 술판 벌이지 않나, 그러면서 자리 좀 비우려고 일어나면 안 보인다고 그러고 있으면 머갈통 날아간다고 있는대로 성질을 내는데 그게 또 을마나 사람 기분 잡치게 하는지 모릅니다

문득 생각나서 써본 잡썰이었읍니다, 써놓고 보니 먼 소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