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강력한 무기가 많은 돈-자원-을 들여서 세계대전 중에 개발되었다.
전쟁 막바지에 사용되어 큰 피해를 냈고 이게 인류 역사상 전래 없을 정도의 단일 무기 파괴력이었다.
이 두문장 정도가 객관적인 팩트일 뿐인데
이거 때문에 독립해서 그런지 원자폭탄을 무슨 인과응보나 정의로운 천벌인 양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음.
일본이 격렬하게 저항했기 때문에 원자폭탄은 사용될 수 밖에 없었고 빠른 종전으로 인명 손실을 줄였다. 이런 식의 담론을 장황하게 펼침.
문제는 여기서 인명 손실을 줄인게 연합국 뿐만 아니라 일본도 그랬다고 원자폭탄 맞은게 차라리 낫다고 하는건데
이게 사실일지라도 미국이 미군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서 원자탄을 썼다고 보는게 맞지. 일본인을 덜 죽이기 위해서 원자폭탄을 쓴 건 아니란 말이지.
원자탄이든 기관총이든 무기는 정의나 천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을 죽이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이것도 냉정함을 잃은 일종의 신앙에 가까움.
원자교단ㄷㄷ - dc App
ㅈ밥이던 북괴가 원자폭탄 만들고 깝치는 걸 보고도 이런 소릴 하노 ㅋ
그러니까 그 "신앙"이 결국 안이한 사람들의 믿음과 연결됨. 정의의 무기이기 때문에 한국이 정의롭게 살면 한국에 절대 쏠리 없다는 망상과 연결되는게 결국 저런식의 정의 신앙임. 실제로는 원자폭탄은 무기이고 수단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에 한국인이 어떻게 정의롭게 살든 아무 상관없이 한국에도 원자탄이 떨어질수 있다라고 인식을 해야 하는데 정의신앙에 미친 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질 않음.
그야 갖고싶은 물건이니까......
문명의 빛이오 자유의 빛이며 암흑에서 돌아온 빛인데 신성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
정작 진짜 전쟁을 끝내서 사상자를 줄인건 소련 참전인데 말이지 근데 비추 왜이리 많아
미국이 98대 패고 소련이 막타 2대쳐서 태평양전쟁이 끝낸거랑 뭐가다름?
미국인들은 냉전기간동안 핵탄두 수만발이 머리위에 쏟아질걸 각오하고 살았다 워렌버핏도 핵전쟁이 나면 어떻하냐는 질문에 사무실 본인 책상 아래로 기어들어가는거 말고 다른방법이 있냐면서 시니컬하게 대답했다
차라리 그정도면 다행인데 "핵우산 때문에 절대로 한국에는 못쏜다" "세계대전인데 그걸 하겠냐"수준의 인식이 생각보다 꽤 많음.
신성화 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음..? 그냥 개개인 자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