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강력한 무기가 많은 돈-자원-을 들여서 세계대전 중에 개발되었다.


전쟁 막바지에 사용되어 큰 피해를 냈고 이게 인류 역사상 전래 없을 정도의 단일 무기 파괴력이었다.


이 두문장 정도가 객관적인 팩트일 뿐인데


이거 때문에 독립해서 그런지 원자폭탄을 무슨 인과응보나 정의로운 천벌인 양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음.


일본이 격렬하게 저항했기 때문에 원자폭탄은 사용될 수 밖에 없었고 빠른 종전으로 인명 손실을 줄였다. 이런 식의 담론을 장황하게 펼침.


문제는 여기서 인명 손실을 줄인게 연합국 뿐만 아니라 일본도 그랬다고 원자폭탄 맞은게 차라리 낫다고 하는건데


이게 사실일지라도 미국이 미군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서 원자탄을 썼다고 보는게 맞지. 일본인을 덜 죽이기 위해서 원자폭탄을 쓴 건 아니란 말이지.


원자탄이든 기관총이든 무기는 정의나 천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을 죽이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이것도 냉정함을 잃은 일종의 신앙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