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란 말이 hero의 번역으로 쓰이고 있지만 사실 뜻이 너무나도 다름
서양의 히어로는 누군가를 돕거나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인데 원래 동양권에서 대부분 쓰이던 히어로 즉 영웅이란 말의 의미는 그게 아니잖음
그냥 동기가 뭐든간에 군사를 이끌고 뭔가 자기 뜻대로 세력을 바꾸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을 그냥 다 영웅이라고 부름
나 쿠데타 일으켰어 왜냐고? 그냥 내가 왕하고 싶어서 ㅇㅇ 이런새끼도 영웅인거임
근데 군사적인 역사 관련한 미디어에서 자주 영웅이란 말을 서양에서 쓰는 히어로라는 뜻처럼 씀
xx는 광대한 영토를 정복한 영웅이고~ 어쩌구 저쩌구
그냥 지 좆대로 다른 데 침략한 놈이란 뜻으로 영웅이라고 쓰는거면 모르겠는데 그 영웅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우러러보기에 마땅하고 뭔가 선한 일을 한 것마냥 처말함
모두가 펜을 프린들이라 부르기 시작하면 프린들이 되는건데 알빠노 - dc App
대협이라 부르시던지
언어에는 역사성이 있어요
그렇게 뜻이 변하는 단어가 한둘이 아닌데 어떡함
니가 단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