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상 오다가 귀족 버프 제외하면 도요토미나 도쿠가와보다 미친놈이었는데. 일본사를 좀 까먹어서 기억이 안 나네 ㅋㅋ
[일반] 오다가 가족도 죽이고 중들도 죽이고 닌자들도 몰살하려고 하지 않았나?
익명(39.125)
2023-08-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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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면 동생이야기 같은데, 그건 별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일이라서 미친 놈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히에이산이나 혼간지는 종교군벌인데, 진압하는 과정이 많이 잔혹했으니 이해는 가고. 이가의 난 경우 지방 호족연합vs중앙의 권력자의 싸움이라서.
가족의 믿음을 이용한 통수 아니었음?
형제끼리 권좌를 두고 한번 싸웠다가 패한 것을 살려주었는데, 다시 모반 각을 보던 차라서... 그리고 전국시대에 부자지간이나 형제간에 권력을 두고 싸운 경우도 제법 있어서...
근데 다른 귀족들도 오다를 좀 양아치로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뭔가 닌자들 죽이라고 했을 때도 닌자의 나라 같은 영화보단 잔인했던 느낌?
오다 가문이 일단 하극상을 통해 오와리의 통제권을 차지한 신흥세력이었던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혼간지 토벌이 지독하긴 했다만, 그거보고 농민들이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한 거 보면 혼간지쪽 횡포가 심한 걸 이용한 면도 없잖아 있음.
자기 여동생 남편하고 남편의 아빠 둘의 해골을 따서 금칠한 뒤에 술잔 만든 적이 있지만, 그건 그쪽이 결정적인 순간에 통수쳐서 제대로 빡친거라 그런거고.
당시 선교사던 프로이스란 양반이 기록하기로는 다른 다이묘하고는 이질적으로 전제군주같은 면모가 강했다고 언급되었음. 그리고 오다 이 양반 부하다루는 방식이 윗급 부하는 제대로 쪼아대고 말단애들한텐 자애로운 스타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