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수집된 첩보나 징후경보체계가 아닌 대부분 내 뇌피셜에 기반하며 정상적인 정보생산과정을 거치지않은
영양가없는 개뻘글이라는 점을 밝힙니다.
그냥 이런 생각도 하는 병신도 있구나~하는 느낌으로 봐주셈.
그리고 나 러!뽕 아니야.
본론으로 가서 최근 내가 우크라 반격에서 가장 흥미롭게 보고 있는 사건은 82공수여단의 투입임.
82여단은 이번 대공세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여단으로, 나토에서 훈련받은 병력들과 서방제 기갑들로 이루어진 이번 대공세의 핵심 여단 중 하나임.
다만 82여단이 전선에 나왔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님. 문제는 이 병력들이 '전선돌파'에 동원됐다는거임.
얘들은 애초에 전선돌파가 아니라 47돌격여단을 비롯한 공세첨단이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하면 전과확대를 위해 투입되었어야했고, 그래서 지금까지 예비대로서 후방에서 대기중이었음.
그런데 주력방어선은 커녕 아직도 팬티잡고 씨름 중인 전진방어선 로보티네 돌파를 위해 82여단을 비롯한 46공수여단 등의 주력 여단과 예비대를 투입한다?
이건 우크라이나가 이번 대공세에 투입할 카드 대부분을 던졌다는 의미이고 이건 정말로 좋은 신호가 아님.
내가 만약 러시아군 남부 사령관이었이면 진심으로 82, 46공수여단이 전선에서 관측된 순간 팬티 찢고 상황판 앞에서 트월킹 때렸을거임. 진짜로
주력방어선 전에 전진 방어선에서 최대한의 우크라군 주력부대와 예비대를 이끌어내 소모시키겠다는 자신의 의도가 성공했다는 의미이고,
군갤에서도 바보 소리듣던 적극적인 국지적 반격과 그로인한 아군 피해가 무의미하지 않았다는 게 증명이 된 순간이니깐.
만약 이번 공세가 9~10월까지 큰 성과가 없으면 우크라이나도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을거임.
그럼 서방도 점점 협상을 고려할 수 밖에 없고, 개념글의 나토 사무총장 참모장의 협상 발언과 슬슬 우크라 내에서 나오고 있는 내년 봄 공세 지원 빌드업도 현재 상황과는 상관이 없지는 않을거라 생각함.
물론 우크라이나군도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을거고 최근 젤렌스키가 전선의 46공수여단 지휘부를 방문한 것도 현상황과 무관하지 않을거라 생각함.
결과적으로 하고 싶은말은
우크라이나 공세는 9~10월 사이가 결정적일 것이고 만약 큰 진전이 없다면, 협상은 더 이상 헛소리가 아닌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는 거임.
물론 공세로 러시아군 대가리 박살내는 게 최선이고 나도 그렇게 되기를 바람.
- dc official App
우크라는 내년 봄 생각하고 있던데
본글에도 언급했듯이 내년 봄 공세 빌드업 자체가 지지부진한 현재 공세 때문에 나온거고 그때까지 서방의 지원 지지여론이 어케 될지 모름. - dc App
일단 전쟁 지속과 더불어 협상도 준비해야지. 천년만년 천쟁을 할 수 없으니..
지금까지의 공세가 전선약화 및 돌파구 마련이고 예비대가 전선돌파 및 전과확대 목적이면 어느정도 논파되긴함 돌파구나 약점이 마련되었고 서방측에서 생각하는 본격적인 공세가 시작되었다라고도 볼 수 있음 이 또한 뇌피셜이므로 군붕이는 지켜보는 방법밖에 없음
지금까지의 공세가 전선약화 및 돌파구 마련을 위한 일명 "유인성 공세"라는 건 진짜 말도 안되는 헛소리이고 이번 82,46여단과 예비대 투입으로 확실히 아니라고 증명됨. 서방이 생각하는 본공세는 이미 6월에 늦어도 7월엔 이미 시작되었고, 그마저도 확실한 돌파구는 마련하지 못했음. - dc App
러시아가 상식적인 협상안을 가져오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가능성도 없고, 2~3년이상 가는 장기전으로 받아들이기도 해서, 9~10월 내로 눈에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면 올해의 공세는 사실상 끝일 듯
러시아가 지금 제시하는 협상안이 병신같은 헛소리이지만 러시아가 협상에 어느정도 진심이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임. 지금 협상안만으로 협상은 없다!라고 생각하면 안됨. 이번 공세가 실패로 돌아가면 우크라의 항전의지와는 상관없이 협상을 강요받을 수도 있음. 다만 이건 진짜 분석과 예측의 영역인지라 여기서 결론을 낼수는 없고 지켜봐야하기함ㅋㅋ - dc App
본격적인 공세라고 한건 작년 대공세와 같은 큰 성과가 나온 공세를 말한거임 82, 46여단+예비대 투입이 기존 공세병력 전환 목적과 성과확대를 노리는 걸 수도 있고, 엠바고로 인해 일반인이 알 수 없는 전과가 있었을 수도 있고. 상기하였듯 '올해의 공세'는 9~10월이 한계일 듯
결론 : 일개 일반인인 군붕이가 뭘 할 수 있는데ㅋㅋ 지켜보기나 하라고ㅋㅋㅋ
일단 러시아도 전쟁 상황에 따라서 협상조건이 변하는 것 같던데, 나중에 가면 우크라나 서방측이 받아들일 조건도 나오지 않을려나? 일단 관련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52152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A2.85.EC.A0.84&page=1
가능성이 없진 않은데 협상안의 진의가 평화보단 러의 군사력 복구인데다가 우리 시대의 평화의 전례가 있어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미지수임
현재로선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지...
로보티네 방향은 내년까지도 할 수 있는게 없을 정도로 수십키로가 지뢰밭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