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는 똑바로 서긴 하는데 계속 나 놀래키려하던 유재석 닮은 하사



평소에 성경 보면서 진짜로 육군이 훈장하나 줘야한다 생각들 정도로 성실하고 신실하고 너그럽고 FM인데 나랑 바둑만 두면 한수 물리하면서 담배로 거래하려던 원사님



맨날 분홍소세지 먹으며 위닝일레븐 하던 소대장님



부대 대대로 내려오는 개꼽창 빡상사 하지만 뭔가 큼지막하게 우리가 놀려고 하면 사고는 치지 마라 하고 봐줌



여름에 더운데 맥주먹자고 꼬셔서 같이 맥주 두캔씩 먹은 인사담당관



내 정화통 유통기한 다됐는데 하필 그때 나랑 유격장 파트너 돼서 가스 다마신 정비대 소대장님(이양반 가오가 몸을 지배해서 가스 다먹고도 멀쩡한척했음 ㅋㅋㅋㅋ) ㅋㅋㅋ



생각해보면 그냥 사람사는데였는데 그땐 왜그래 좆같았을까



아 내가 간게 아니라 끌려간거라 그랬구나


좆같은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