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실록 109권, 영조 43년 윤7월 2일 계사 1번째기사
산음현에서 7살 먹은 여자가 잉태했다는 일에 대하여 알아보게 하다
‘산음현에 일곱 살 먹은 여자가 잉태해서 사내아이를 낳았다.’고 경상 감사 김응순이 치계하였는데, 임금이 이는 요괴의 인물 중의 큰 것이라고 하면서 크게 우려하였다. 좌의정 한익모와 좌부 승지 윤면헌이 없애버리자고 청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이 역시 나의 백성 중의 한 아이이다. 어찌 무고한 사람을 죽일 수 있단 말인가?'
하고, 문학 구상에게 명하여 달려가서 염탐해 보고 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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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실록 109권, 영조 43년 윤7월 5일 병신 1번째기사
김치인이 산음현의 일과 시종신의 양부·생부에 대한 기자의 일을 아뢰다
대신과 비국 당상을 인견하였다. 임금이 산음현의 일로 대신들에게 하문하니, 영의정 김치인이 말하기를,
'세상에는 간혹 괴이한 기운이 모인 곳이 있습니다. 옛날 은나라의 상상이 아침에 싹이 났다가 저녁에 말라 죽었다고 하는데, 이는 실로 은나라 중종이 자신을 되돌아 보고 덕을 닦은 것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어찌 음양이 교감하지도 않고 공연히 생겼겠는가? 수령의 도리에 있어서는 그 애의 아비가 있는지의 여부를 상세히 탐문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보고한 말 가운데 다만, ‘날과 달로 잘 자란다.’는 등의 말로 장황하게 늘어놓아 먼저 소문을 퍼뜨려 소동을 일으켰으니 매우 잘못하였다.'
하였다. 김치인이 말하기를,
'이러한 괴물은 저절로 소멸될 것입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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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실록 109권, 영조 43년 윤7월 29일 경신 2번째기사
산음 어사 구상에게 아이를 낳은 여자 아이의 일에 대해서 묻다
산음 어사 구상이 입시하여 서계를 읽었다. 임금이 말하기를,
'어떻게 탐문하였는가?'
하니, 구상이 말하기를,
'여러 방법으로 캐물어 그 정상을 알아냈습니다. 본관 및 단성 현감과 같이 조사하였더니, 종단의 형 이단의 공초가 들은 바와 같았습니다. 그는 틀림없이 소금 장사 송지명의 아들이었습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종단의 나이가 정말 일곱 살이었는가?'
하니, 구상이 말하기를,
'그 이웃에 같은 시기에 태어난 아이가 있다고 해서 데려다가 물어보았더니, 과연 일곱 살이었습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그 키는 얼마나 되던가?'
하니, 구상이 말하기를,
'몸이 이미 다 자랐습니다. 송지명을 감영으로 잡아다 도신과 같이 엄히 문초해 보았더니, 한결같이 이단이 고한 말과 같았습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사관은 마땅히 사책에 그대로 써야 할 것이다. 일곱 살 아이가 애를 낳았으니, 어찌 이상한 일이 아니겠는가? 이미 그 지아비를 알아냈으니, 현혹된 영남의 민심이 거의 안정될 수 있을 것이다.'
하니, 구상이 말하기를,
'그렇습니다.'
하였다. 하교하기를,
'어사의 보고에 간음한 사람이 곤장 한 대도 치지 않아 자백하였다고 하였는데, 이는 내가 예상했던 바와 우연히 합치된다 하겠다. 그러나 지금 조사를 끝냈다고 나의 마음이 어찌 해이되겠는가? 괴물은 괴물이다. 내 비록 8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나의 덕이 요괴를 이길 것이다. 어찌 사서에 없는 일을 들을 수 있겠는가? 이 사람들을 처리하는 것은 별일이 아니다. 비록 은 고종의 구치와 상상의 일은 없지만, 어찌 스스로를 수양하는 마음이 없겠는가? 어사의 서계를 승정원에 두고 조용히 하교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지난번 연석에서 몇 차례 하교했으나, 이목의 역할을 하는 신하들이 마치 귀머거리나 장님처럼 한 사람도 논계하지 않았다. 그래서 비록 하교하고 싶었으나 이 일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묵묵히 있었다. 세상에 어찌 아비없는 자식이 있겠는가? ‘날과 달로 무럭무럭 자란다.’는 말을 어찌 종단 같은 자에게 비유할 수 있겠는가? 무식한 면임은 비록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독서한 사대부가 어찌 그 말을 베껴 쓸 수 있단 말인가? 어찌 백리를 다스리고 십 리를 다스린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정말 어렵다. 산음 현감에게 사적(양반목록)에서 삭제하는 법을 시행하고, 이 장계를 조보(공보)에 내도록 하라.'
하고, 그 여자·어미·간통한 남자·아이를 바다의 섬에다 나누어 귀양보내어 노비로 삼으라고 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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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실록 109권, 영조 43년 윤7월 30일 신유 1번째기사
태묘의 삭제에 쓸 향을 지영하고 안음과 산음의 현 이름을 고치게 하다
임금이 숭정전 뜰에서 태묘의 삭제에 쓸 향을 지영하였다. 하교하기를,
'추로의 고을과 같은 현의 이름이라 할지라도, 생각해 보니 바꾸어야 하겠다. 안음과 산음은 서로 경계가 접해 있는데 불과하나, 전에는 정희량이 생겼고 지금은 음부가 생겼다.아미산이 있었기 때문에 삼소가 태어났던 것이니, 이름을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현의 이름을 한두 번만 바꾸지 않았다. 안음을 안의로 고치고 산음을 산청으로 고치되, 해조로 하여금 표지를 붙여 계하하도록 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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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산음현에서 요즘은 성조숙증이라 진단받을 7살먹은 애가 (아마도 강제로)애를 낳음
2. 경상도 전체에 소문이 퍼지고 현감이 장계에 무럭무럭자라요 ^오^ 하고 감사가 그대로 올림
3. 영조 개빡침
4. 산모랑 애랑 엄마랑 간통남은 귀양 현감은 양반에서 짤림. 옮겨적은 경상 감사는 공보에 올라서 쪽을 팜
5. 아예 현 이름도 음란하다고 산음에서 산청으로 바꿔버림
산음현에서 7살 먹은 여자가 잉태했다는 일에 대하여 알아보게 하다
‘산음현에 일곱 살 먹은 여자가 잉태해서 사내아이를 낳았다.’고 경상 감사 김응순이 치계하였는데, 임금이 이는 요괴의 인물 중의 큰 것이라고 하면서 크게 우려하였다. 좌의정 한익모와 좌부 승지 윤면헌이 없애버리자고 청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이 역시 나의 백성 중의 한 아이이다. 어찌 무고한 사람을 죽일 수 있단 말인가?'
하고, 문학 구상에게 명하여 달려가서 염탐해 보고 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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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실록 109권, 영조 43년 윤7월 5일 병신 1번째기사
김치인이 산음현의 일과 시종신의 양부·생부에 대한 기자의 일을 아뢰다
대신과 비국 당상을 인견하였다. 임금이 산음현의 일로 대신들에게 하문하니, 영의정 김치인이 말하기를,
'세상에는 간혹 괴이한 기운이 모인 곳이 있습니다. 옛날 은나라의 상상이 아침에 싹이 났다가 저녁에 말라 죽었다고 하는데, 이는 실로 은나라 중종이 자신을 되돌아 보고 덕을 닦은 것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어찌 음양이 교감하지도 않고 공연히 생겼겠는가? 수령의 도리에 있어서는 그 애의 아비가 있는지의 여부를 상세히 탐문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보고한 말 가운데 다만, ‘날과 달로 잘 자란다.’는 등의 말로 장황하게 늘어놓아 먼저 소문을 퍼뜨려 소동을 일으켰으니 매우 잘못하였다.'
하였다. 김치인이 말하기를,
'이러한 괴물은 저절로 소멸될 것입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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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실록 109권, 영조 43년 윤7월 29일 경신 2번째기사
산음 어사 구상에게 아이를 낳은 여자 아이의 일에 대해서 묻다
산음 어사 구상이 입시하여 서계를 읽었다. 임금이 말하기를,
'어떻게 탐문하였는가?'
하니, 구상이 말하기를,
'여러 방법으로 캐물어 그 정상을 알아냈습니다. 본관 및 단성 현감과 같이 조사하였더니, 종단의 형 이단의 공초가 들은 바와 같았습니다. 그는 틀림없이 소금 장사 송지명의 아들이었습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종단의 나이가 정말 일곱 살이었는가?'
하니, 구상이 말하기를,
'그 이웃에 같은 시기에 태어난 아이가 있다고 해서 데려다가 물어보았더니, 과연 일곱 살이었습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그 키는 얼마나 되던가?'
하니, 구상이 말하기를,
'몸이 이미 다 자랐습니다. 송지명을 감영으로 잡아다 도신과 같이 엄히 문초해 보았더니, 한결같이 이단이 고한 말과 같았습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사관은 마땅히 사책에 그대로 써야 할 것이다. 일곱 살 아이가 애를 낳았으니, 어찌 이상한 일이 아니겠는가? 이미 그 지아비를 알아냈으니, 현혹된 영남의 민심이 거의 안정될 수 있을 것이다.'
하니, 구상이 말하기를,
'그렇습니다.'
하였다. 하교하기를,
'어사의 보고에 간음한 사람이 곤장 한 대도 치지 않아 자백하였다고 하였는데, 이는 내가 예상했던 바와 우연히 합치된다 하겠다. 그러나 지금 조사를 끝냈다고 나의 마음이 어찌 해이되겠는가? 괴물은 괴물이다. 내 비록 8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나의 덕이 요괴를 이길 것이다. 어찌 사서에 없는 일을 들을 수 있겠는가? 이 사람들을 처리하는 것은 별일이 아니다. 비록 은 고종의 구치와 상상의 일은 없지만, 어찌 스스로를 수양하는 마음이 없겠는가? 어사의 서계를 승정원에 두고 조용히 하교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지난번 연석에서 몇 차례 하교했으나, 이목의 역할을 하는 신하들이 마치 귀머거리나 장님처럼 한 사람도 논계하지 않았다. 그래서 비록 하교하고 싶었으나 이 일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묵묵히 있었다. 세상에 어찌 아비없는 자식이 있겠는가? ‘날과 달로 무럭무럭 자란다.’는 말을 어찌 종단 같은 자에게 비유할 수 있겠는가? 무식한 면임은 비록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독서한 사대부가 어찌 그 말을 베껴 쓸 수 있단 말인가? 어찌 백리를 다스리고 십 리를 다스린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정말 어렵다. 산음 현감에게 사적(양반목록)에서 삭제하는 법을 시행하고, 이 장계를 조보(공보)에 내도록 하라.'
하고, 그 여자·어미·간통한 남자·아이를 바다의 섬에다 나누어 귀양보내어 노비로 삼으라고 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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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실록 109권, 영조 43년 윤7월 30일 신유 1번째기사
태묘의 삭제에 쓸 향을 지영하고 안음과 산음의 현 이름을 고치게 하다
임금이 숭정전 뜰에서 태묘의 삭제에 쓸 향을 지영하였다. 하교하기를,
'추로의 고을과 같은 현의 이름이라 할지라도, 생각해 보니 바꾸어야 하겠다. 안음과 산음은 서로 경계가 접해 있는데 불과하나, 전에는 정희량이 생겼고 지금은 음부가 생겼다.아미산이 있었기 때문에 삼소가 태어났던 것이니, 이름을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현의 이름을 한두 번만 바꾸지 않았다. 안음을 안의로 고치고 산음을 산청으로 고치되, 해조로 하여금 표지를 붙여 계하하도록 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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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산음현에서 요즘은 성조숙증이라 진단받을 7살먹은 애가 (아마도 강제로)애를 낳음
2. 경상도 전체에 소문이 퍼지고 현감이 장계에 무럭무럭자라요 ^오^ 하고 감사가 그대로 올림
3. 영조 개빡침
4. 산모랑 애랑 엄마랑 간통남은 귀양 현감은 양반에서 짤림. 옮겨적은 경상 감사는 공보에 올라서 쪽을 팜
5. 아예 현 이름도 음란하다고 산음에서 산청으로 바꿔버림
아니 애는 무슨죄...애미년때문에 그런건데
애만 불쌍하구만
로리콘이 문재구만
7살 애랑 그 애는 뭔 죄...
악마의 아이라고 생각햇겠지
조숙증인에도 정신적으로는 7살인더 너무한거 아니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