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북한 전역에서 폭탄을 이용한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는데, 자강도에선 강도 일당이 물자 탈취를 위해 화물차에 사제폭탄을 투척했고, 평안북도 등 서너개 지역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당국은 북한 경제난에 따른 범죄로 판단하고 있는데, 당이나 군 간부를 타깃으로 한 증오범죄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지난달 양강도에서 한 괴한이 비밀경찰인 보위지도원을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있었고, 최근엔 인민보안서에서 총기탈취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우 / 前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
"경제사정이 너무나도 안좋아지면서 간부들 대상으로 해서 증오를 나타내고 이런 표출되는 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

국정원은 북한 내 강력범죄가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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