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진에 대해 가끔 오해하고 있는 게 흑백사진 처럼

청사진은 검은색 대신 청색이 들어간 사진인줄 아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뭐 반쯤은 맞고 반쯤은 틀리다

반은 맞다는 이야기는 사진 재질이 유사하고 말그대로 청색이 들어간 사진인건 맞다

하지만 반은 틀리다는 이야기는 흑백사진은 풍경이나 인물 사물을 찍게 위해 있던거고

청사진은 도면을 복사하기 위해 있던 물건이란거다

캐드 시스템이 나오기 전에 도면은 사람이 일일이 그려야했다

복사기가 나온 시점에는 일일이 그린 도면이라 할지라도 금방 복사를 했겠지만

그 보다 더 과거로 올라가면 사람이 일일이 도면을 손으로 여러장 그리는 방법 뿐이었을거다

이런 엄청나게 불편한 환경을 개선하려고 나온게 청사진이다

일단 도면을 그린다

도면 위에 반투명 종이를 올린다

도면을 수작업으로 반투명 종이에 똑같이 옴겨그린다

반투명 종이 아래에 강한 빛에 그을리면 퍼렇게 변하는 특수용지를 둔다

반투명 종이에 도면 그려진 부분은 흰색으로 남고 나머지 부분이 퍼렇게 화학반응을 해버린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

블루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