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각나는 단점이라 한다면... 일단 부사관 기준으로 생각해봄 장교는 어차피 미달은 안나니까

1. 좆소급 수직경직 조직문화

짬때리는 문화+책임은 크게 권한은 쥐좆만하게

이게 젤 컸음. 중사만 달아도 뒷짐지고 내 짬에 어쩌구... 하는 애들이 넘침.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나이들면서 군인들도 육체능력이 떨어지고 지능도 감퇴해서 학습능력이 떨어짐.

상사 즈음부터는 해오던 일 아닌한 경험으로 떼울 수 있는 직무말곤 거진 못함. 이건 공뭔들도 비슷. 문제는 군대에 상사가 하사보다 많음. 점점 할일은 늘어나는데 뒷짐지고 짬때리는 고참은 많아지는거.

차라리 밑에 애들한테 권한까지 주면 모르겠지만 그런거없음. 그냥 책임은 책임대로 지면서 권한은 없이 일하는 하사중사들이 태반임. 하급자들 입장에선 당연히 전역마려워지는 1순위원인

(물론 무조건적으로 상사들 책임은 아님. 따지고보면 하급자가 폐급인 경우가 더 많음.)

2. 경직된 계급체계, 사회인식

군바리 이런건 당연한 인식이고. 부사관들 이미지가 바닥 처박힌 이유 중엔 경직계급도 있음. 암만 주임원사니 뭐니 해도 장교 밑인 건 변함없음. 내가 있던 군에선 그랬음.

피해의식도 피해의식인데 평생 해봐야 장교 밑이라는 인식이 사회에도 영향을 줌.

차라리 유럽군처럼 부사관도 셤쳐서 장교 올라가게 해주는게 어떨까 싶음. 그렇게 해서 초급장교 직무를 나눠주면 장교는 참모위주로 육성하는것도 가능해짐. 인력도 아끼고 숙련관리직은 늘리고 일석이조.

3. 급여 및 복지

솔직히 큰 원인은 아니라봄. 어지간하면 숙소 다 나오고 돈도 동나이대 직업들에 비해서 크게 떨어지지 않음. 무엇보다 군인연금이 개사기.

문제가 있다면 초급간부들 월급은 비정상적으로 작은 감이 있다는거 정도...? 근데 이건 공뭔들도 그럼. 여공뭔들 1호봉으로 시작하면 군인들 초봉보다 더 적음. 굳이 군만의 문제는 아니라는거.

4. 군자체의 특수성

공뭔이나 사기업에선 상상도 못할 노동착취가 당연하게 이뤄짐. 하지만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기도 하는 일이라 딱히 손쓸 방법 없음. 가령 태풍 올라온다는 서식에 태풍당직 돌리고 비상대기시키고 이런거 군대니까 어쩔수없는 부분이잖아?

다만 비현업으로 두고 시간외수당 안 쳐주는건 진짜 돈을 떠나서 조직애정 떨어뜨리는 1순위 원인같음. 이건 진짜 보완해야 한다고 봄.




대충 따져보면 이정도일까... 오히려 고된 훈련, 야전 이런건 다 알고 온 부분이라 딱히? 싶은 사람들이 많았음. 다들 그러려니 하지. 오히려 애전가서도 짬때리고 작업불러다가 헛짓거리하는 행보관, 지휘관들이 빡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