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어른들 술자리에서 조금 얻어마셨던 맥주와
갓 성인이 되어 마셨던 맥주는 얼굴이 자동으로 찌푸려질 정도로 썼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백수인 지금은
맥주가 전혀 쓰지를 않네
나이를 먹어서인가 술을 자주마셔서 익숙해진것 뿐일까
왜 맥주가 쓰지 않아진 것일까
어렸을적 어른들 술자리에서 조금 얻어마셨던 맥주와
갓 성인이 되어 마셨던 맥주는 얼굴이 자동으로 찌푸려질 정도로 썼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백수인 지금은
맥주가 전혀 쓰지를 않네
나이를 먹어서인가 술을 자주마셔서 익숙해진것 뿐일까
왜 맥주가 쓰지 않아진 것일까
인생이 더 쓰기 때문
어릴때 신라면도 물 없으면 매워서 못먹었는데 이젠 스코빌이니 뭐니하면서 더더 매운거찾는거보면 그냥 감각이 죽고 재생이안되는거임
어린애들의 미각이 어른보다 더 예민함, 그게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둔해지는 건지 감각이 죽은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ㅇㅇ
꼭 그게 아니더라도 맛에 익숙해진 것도 있고, 처음 맥주를 마실 때에는 기대를 너무 하고 맛에 집중해서 실망을 했다가 나중에 나이 더 먹고서 그냥 식사랑 함께 반주로 들이키니까 그 맛에 집중을 덜 하는 걸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