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한편 걸프전 마지막 단계에서 이라크가 쏜 스커드 미사일이 사우디 다란 주둔 미군 막사에 떨어져서 최소한 27명이 죽고 40여명이 실종, 100여명이 부상을 입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피해는 다국적군이 전쟁을 시작한 이래 단일지역에서 발생한 제일 큰 피해입니다. 다란에서 박원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박원기 특파원 :
오늘 새벽 2시40분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란 시 외곽 호바르에 있는 미군 막사가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에 직격 당해 지금까지 27명이 사망하고 100명 가까운 병사가 부상했다고 미군 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인명피해는 걸프전쟁 발발이후 최대로 50만 명이 진격을 시작한 3일 동안의 지상전에서 다국적군이 입은 인명피해 보다 훨씬 큽니다.
그렉시글 :
사이렌이 울리고 큰 폭발음이 났다. 엄청난 폭발로 지축이 흔들렸다.
박원기 특파원 :
이처럼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그동안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을 요격해서 무력하게 만들었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발사는 됐으나 요격하는데 실패해서 스커드 미사일 부대가 배치된 다란 지역에서 스커드 요격 실패로 미군이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스커드 미사일 공격을 하나의 불꽃놀이로 간주했던 시민들 사이에서는 다시 전쟁 초반의 스커드 공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더구나 지상전이 시작된 지난 24일 이후에는 이라크 제공권을 빼앗긴 상태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스커드 미사일 공격에 의존해 사우디를 향해 하루 2차례이상씩 공격 횟수를 늘리고 있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02347
문제는 정확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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