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991년에 설립된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 본사를 둔 DOK-ING 사에서 만든 제품들인데, 대테러용으로 이런 개념의 차량도 개발하였고, 몇 주전에 프로토타입이 공개되기도 함. 무인차량이 주 분야인 회사임.
이 회사의 주력 원격제어 무인 지뢰제거차량으로 MV-4와 MV-10이 있는데 MV-4가 먼저 나왔고, MV-10보다 MV-4가 체급이 더 작음. 슬로바키아의 Bozena 시리즈처럼 다양한 파트를 장착해 다목적으로 굴릴 수 있음을 홍보하기도 하였지만, 일단 기본은
지뢰제거임.
MV시리즈 크기 비교, 각각 MV-2, MV-4, MV-10
MV-10 생산라인에서의 생산 모습.
MV-10. 상당히 체급이 큰 놈인데, 공차중량이 18.9t에 달함. 엔진도 캐터필러제 C18 766마력 공랭식 직렬 6기통 터보디젤엔진을 탑재하고, 360도 피봇턴도 가능함. 연료 소비량도 최대 50L/h에 달함. 방탄능력도 7.62 × 51mm NATO탄(다만 ball ammo라 적힌 것을 봐선, 일반탄에만 방호를 제공하고 철갑탄에는 뚫릴 것으로 보임.)에 대한 방어가 가능함.
그리고 이건 군용이 아닌 소방용 무인차량인 MVF-5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체급이 어느정도 있어서 가로막는 장애물중 경차수준은 앞에 달린 집게로 개척하기도 하고,
소방용 물 분사장치도 갖추고 있음.
조작 컨트롤러
우리군이 2020년 지작사 특수기동 지원여단에 1대를 도입한 MV-4임. 옆의 KM9ACE와 비교 짤.
DMZ지역에서 지뢰제거작업에 사용된다고 함. 이후로 8대 추가도입을 할 예정이었다는데,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보내진 거봐선 8대 추가로 받은 상태였을 듯함.
MV-4 원격조작 컨트롤러인데, 멜빵끈이 달려 있어서
이렇게 조작이 가능함.
수송도 차량 트레일러 수송,
항공,
20피트 ISO 표준 컨테이너,
헬리본 수송도 가능함.
아마 전 세계에서 슬로바키아제 Bozena 시리즈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원격제어 지뢰제거차량이 아닐까 싶음.
우크라이나에도 MV-4와
MV-10이 들어가서
후방지역 불발탄 제거등에 쓰이고 있음.
미육군도 MV-4 초기형을 M160이란 이름으로 38기 도입해 운용중인데,
M1270(BAE 시스템즈 RG-31 Mk5E)MRAP 두 대에 운용 인원을 태우고 팀으로 다님. 작업시 차량내부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쐬면서 원격제어하며 작업함.
실제 운용하는 공병의 말에 따르면 제어장치는 매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매우 쉽다고 함.
미 육군의 M160들
참고로 MV-4 임마 생긴건 아담하게 생겨도 무게는 5t대임. 엔진도 퍼킨스제 250마력 직렬 6기통 수냉식 터보디젤엔진으로 움직이고, 유압으로 시스템 구동함. 연료는 70L들어가고 연비는 15~25L/h.
방탄도 MV-10과 동일하게 7.62 × 51mm NATO탄에 대한 방탄 능력을 제공함.
다만 지뢰제거시 최대 약 2km/h, 최대 주행속도 5km/h라는 끔찍한 속도를 가지고 있어, 반드시 이동수단으로 작전지역까지 운송해서 하차한 다음 작업을 수행해야하는 점이 있음. 이점은 MV-10이 조금 개선되어 최대 작전 수행 속도 3km/h, 최대 주행 속도 7km/h로....개?선됨.
러시아에서도 2016년에 MV-4의 러시아판(MV-4의 기술 이전 버전으로 러시아에서 생산된 것)인 Uran-6를 배치함. 체첸지역, 시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군 점령지등에서 배치되어 활동하기도 함. 주요 차이점은 엔진과 유압시스템을 퍼킨스제와 기타 서방제에서 자국산으로 교체한 것. 240마력 수냉식 디젤엔진을 갖추고, 최대 주행속도 5km/h에 최대 작전 수행 속도 1.26km/h로 비슷함.
작년 10월즈음에 우크라이나 지역서 대전차 지뢰에 파괴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오기도 하였음.
https://en.defence-ua.com/news/russian_copy_of_croatian_mv_4_robot_uran_6_mine_clearing_platform_blew_up_on_anti_tank_mine-43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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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제 처음봄ㄷㄷ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