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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 짜서 전투한들, 뭉쳐서 돌격하는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근접전은 결국 자기 앞 상대를 자기가 싸워 이겨야 하는 1대1의 연속임. 물론 뒤의 아군의 지원이 있으니 완벽히 1대1은 아니지만.

사실 진형이라는 것도 선봉에 선 아군 정예의 옆구리랑 뒤통수를 보호해 주는 역할이 가장 큼.

진형 무너뜨린 다는 건 결국 상대 병사들의 옆구리와 뒤통수를 노출시켜서 심리적으로 흔들거나 아니면 진짜 직접 옆 뒤에서 후두려 까서 조질 기회를 얻는 거임. 김동현 상대로 격투기로 싸운다고 쳤을 때 격투기 모르는 일반인이 정면에서 1대1 싸움으론 김동현을 절대 못 이기지만, 사방에서 에워싸고 팔다리 잡고 다굴치면 이길 수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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