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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은 다양한 고도(800m, 600m, 500m, 150m)에서 모의 핵탄두를 기폭시키고 있는데
나는 이게 북한이 가변수율 핵무기를 확보했다는 증거라고 봄.

즉 핵무기의 폭발력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거임.

그렇게 추측한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첫째, 북한은 이미 가변수율 핵무기를 위한 기술기반이 있음.

가변수율 핵무기를 위해서는 핵무기에 들어가는 핵물질의 양을 조절하거나,

아니면 증폭핵분열탄 기술과 중성자 방아쇠의 중성자 방출 타이밍을 조절해
핵무기의 폭발력을 조정하는 방법이 있는데

북한은 3차 핵실험때였나에 이미 증폭핵분열탄 기술을 확보했음.
게다가 핵무기의 소형화를 위해서는 증폭핵분열탄 기술력이 필수임.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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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류의 핵무기로 여러 고도에서 실험을 한다는 이야기는

핵무기의 폭발력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음.

왜냐?
핵무기가 최대의 파괴력을 내는 고도는 공격 목표물과 핵무기의 위력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임.
일단 이거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과압에 대해 이야기해야함.
과압이란 폭발로 인해 발생한 대기압을 초과하는 압력을 말함.
그리고 시설물, 장비, 구조물이 파괴되는 최소 과압(초과 압력)을 파괴강도라고 말함.
(지나친 압력: 과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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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1psi에는 유리창이 박살(파괴)나고
3psi에는 주거용 구조물이 붕괴하고
5psi 에는 대부분의 건물이 붕괴하고
10psi에는 철근콘크리트 건물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붕괴하고
20psi의 과압에서는 강화된 콘크리트 건물이 파괴됨.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강화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많이 파괴시키려면
20psi의 과압이 발생하는 범위를 최대한 늘릴 수 있는 고도에서 핵무기를 폭발시키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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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KEMAP에서 20PSI 범위를 최대한으로 늘리는 폭발 고도를
자동으로 맞추도록 세팅 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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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KEMAP 기준 15킬로톤급 폭발력을 가진 핵무기가
20PSI 과압이 가해지는 영역을 극대화하는 공중폭발 고도는 449m라고 나오네.

그럼 이것보다 5kt 적은 위력인 10kt급 핵무기가 20PSI 과압이 가해지는 범위를 최대화 하려면 몇 m에서 터져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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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m가 나오네.

아무튼
이런 식으로 핵무기의 위력별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고도는 정해져 있음.

물론 이게 변수가 2개인데, 핵무기의 위력과, 원하는 목표물의 파괴 강도에 따라
최대한의 피해를 주는 고도가 정해짐.

그러니까 북한은 이 화산-31 전술핵탄두를 가지고
다양한 목표물을 대상으로 개별 목표물에 알맞는 핵폭발 위력을 가지도록
설정하는 가변 수율 핵폭탄을 만들어서 실제 핵을 사용할 시
다양한 핵사용 옵션을 가지도록 했을 가능성이 높음.

모의 핵탄두를 터트린 고도가 800m, 600m, 500m, 150m이니
총 4가지의 핵폭발 모드 세팅이 있을 가능성이 있음.

이 글은 단순 추측일 뿐이긴 함. 정보글에서 탭 바꾸라는 요청이 있을 시엔 바꾸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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