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일단 난 의경출신임
의경중대 같은경우 분기마다 청문감사실에서 내려와서
감찰하고 가는데 경찰내부적으로는 청문감사실을 그냥
감찰이라 부름 감찰과, 감찰계 등
여튼 청문실 직원 내려와도 진짜 별것도 없는게 우리 지내는
생활관은 그냥 쓱 보고 가고 중대장이랑 커피 쳐마시고 떠들다감ㅋㅋㅋㅋ 구라안치고 ㄹㅇ로 청문감사관이
별일없으시죠? 하면 중대장은 아이고 별일이 뭐있나 하면서
둘이 껄껄 웃고 둘이 중대장실에서 노가리니 까다 감
난 당시 당번대원이라 커피 두 사람 꺼 타드리고 대화 몰래
엿들어보면 청문이 선배님 저 너무 힘듭니다ㅜㅜ 하면서
되려 고민상담하고 가고 둘이 수사과에 있었을 때 얘기랑 파출소에 있었을때 추억팔이나 하고 간혹가다 어디어디 부서
직원 누가 비리 저질렀다더라 그 정도가 끝임
난 첨에 청문이 커피 마시러온 사람인줄 알았음 ㅅㅂ
그런데 육군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까 육군은 감찰 내려오면
난리법석이고 간부들 다 긴장 빤다고 하길레 놀랬음
육군나온 내친구가 그러는데 육군은 감찰 소령한테 대대장도
절절 메고 감찰 상사한테 중대장이 꼼짝 못한다매?
내친구 외에 다른 육군분들한테 물어봐도 육군은 감찰관인지
감찰참모인지 감찰실장인지 오면 간부들 다 긴장타고
중대장이나 대대장이 감찰관이랑 농담 따고 어영부영 분위기가 아닌거 같은데 군대 감찰은 왜 그리 빡센거임?
군대가 경찰보다 감찰에 더 취약한 이유가 있음?
부바부겠지만 우리는 본서나 지방청에서 청문감사 왔다해도
중대장이 응 알았다 라고 하는 분위기인데 육군친구들한테 듣기론 육군은 사단이나 군단에서 감찰 온다 하면 중대장, 대대장이 존나 덜덜 떠는 거 같애보여서 물어보는거임
차이가 너무 커보여서
인사고과가 다 고만고만해서 감찰 털리는걸로 대령진급 결정난다고 들은적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