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레드 비어드 택티컬 TDG중, 단순 매복 시나리오였음
대충 목표인 적 호송대
매복준비한 아군 소대
점은 대전차지뢰고 탱크가 지뢰 밟으면 대전차화기가 번갈아가면서 사격해서 확실히 무력화, 기관총은 우측 60고지에서 좌에서 우로 쉬프트 파이어 예정, 그 후 30고지에 있는 돌격조가 북쪽에서부터 돌격
그런데 쉬프트파이어가 다 되기도 전에 이미 하차한 적 보병들이 60고지의 기관총조에게 돌격 감행, 인원을 30고지와 60고지에 분할했기에 60고지는 혼자서 적을 완전히 제압할 인원이 부족함
적은 이미 60고지로 돌격했기에 30고지에서 진행한 돌격은 큰 의미가 없었고 60고지는 적의 수류탄으로 인해 기관총조 1개가 전사
매복은 성공했으나 아군의 피해가 발생함
밑은 이거에 대한 AAR성 글의 번역, 의역 좀 있음
왜 양쪽에서 매복하지 않는가?
난 이 질문을 자주 받았고 심지어 군에 있는 사람들도 "우린 이렇게 하지 않는다." 라고 하지만 그 이유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
우린 항상 공격이 진행되는 축의 반댓방향(사선을 양쪽에서 양각잡는 공격)을 피한다.
그것은 평지에선 블루 온 블루(아군사격) 위험성을 당연히 동반한다.
고저차가 있을땐 그것이 당연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안전하다."라 느낄 수 있지
그것은 상황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때만이다. 적의 움직임, 계획의 변경, 그리고 상황이 바뀐다면 그것은 바로 블루 온 블루 사고로 변질된다.
넌 매복에 불필요한 복잡함을 더하고 있는거야.
심지어 큰 규모의 작전적 계획에서도 축끼리의 충돌은 가능하면 피한다.
측후방 공격기동은 매우 리스크가 크다. 노르망디 상륙작전당시에도 측후방 공격기동이 샛길로 빠질것을 두려워 다른 방식으로 응용되었다.
"하지만 이점이 있잖아!"
그만큼 이점이 큰가? 고저차가 소화기 사격을 안전히 퍼부울 수 있을 정도라면 이미 적이 가진 엄폐물의 이점을 무효화할 만큼의 이점을 재공해준다.
그리고 이는 아군사격을 만들지도 않는다.
실질적으로 공격축의 반대편에 있는것은 그다지 이점을 주지 못한다.
그러니 가능한 간결하게 해라.
공격의 반대축 지역을 언제 이용할 수 있을까? 고도가 양쪽 모두에서 적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실질적으로 협곡에서나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론, 정 이것 뿐인게 아니라면 이 제 3세계/할리우드식 지랄을 하지 마.
아군 사격 있는 게임 좀만 해봐도 아군끼리 사선 겹치는 건 지랄맞는데 현실에서도 그딴 소리를 하는 새끼가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
화력을 양쪽에서만 집중하면 목표는 기동차량이니 쉽게 벗어나버릴 수도 있겠네요
반대로 수비측은 공격측이 양각잡는다고 판단되면 어디 한쪽은 피해를 감수하고 뚫어야 된다는 의미네 - dc App
이 AAR의 핵심 내용은 쓸대없이 양각/그것도 11자 양각을 만들지 말라는 내용임
위장복 입으면 옷도 비슷하니 오인사격률이 높겟네.
유니폼/장비의 유사성만의 문제가 아님
수송대 전력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60고지 따버리고 오스테를리츠 재현할 뻔했네.
지도로 보면 높이 차이도 있고 거리도 몇백미터라 멀어 보이지만.. 각거리로 보면 손한뼘 거리죠..
+각 격자는 50미터
어디서 L자 양각이 대체제로 쓰일수 있다고 본거같은데 - dc App
그것도 본인이 쓴 글인데 단순 대체제가 아니라 원래 그게 맞는거임, 뭐 본문 원문에는 "양각"이란 용어 없고 공격 축의 반대편이라고 언급되긴 하고
L쉐입은 공격 축의 반대편에 해당되지 않음
토탈워 할때도 느꼈는데 기습할때는 한쪽편에서 적의 반격을 화력으로 압도하고 기병정도만 반대쪽 능선에 숨겼다가 따로노는 원거리 유닛 잡아내는게 제일 효과적이었던거 같음 - dc App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말이넹
전근대 전투는 양방향 매복이 무조건 더 좋은 건데 현대 전투는 아군 오사 위험 때문이 그만큼 커서 그런 거구나
+ 거기다 쓸데없이 병력을 쪼개서 화력을 분산시킬 이유가 없음
더 많은 각도를 확보하는건 여전히 중요하긴 함, 대신 그 각도가 서로 겹쳐선 안되는거지
L자형 협공이 좋다는 말이랑 일맥상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