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인가 노휙한 T-80BVM 승무원인가 누구 인터뷰한거 긁어왔었는데
거기서도 언급되듯 이번 전쟁은 의외로 전차간 고폭탄 사용 굉장히 많음
일단 첫째로 기갑전 자체가 드물어서 대부분의 경우 서로 약실에 고폭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음
즉 서로 보자마자 초탄은 고폭탄 날리는거임 전차전 자체가 아주아주 확률이 낮으니까
둘째로 위에서 언급한 인터뷰에도 말했듯 고폭탄 2~3발 날려서 열상, 조준경, 통신장치, 궤도 중 한두개만 박살나도 전투불능이고 바로 승무원 뛰쳐나옴
사실 2발 갈 것도 없이 고폭탄 초탄에 이미 외부장비 전부 박살나고 시작하는데 거기다 적 전차의 반응장갑까지 폭발력을 더해준다? 일반적인 러시아 승무원들은 전부 뛰쳐나옴 다들 자기네 전차가 승무원 보호가 아예 없다는걸 알거든
우크라 t-64bm이 러시아 미사일인지 고폭탄인지 맞고 생존했던거 기억남??
반응장갑 덕에 생존한거임 , 그리고 그 대가로 열상이랑 통신장비, 안테나 박살나고 내부 자동장전장치까지 고장남
이게 소련제 전차끼리 기갑전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발생하는거임
러시아는 고성능 날탄이 있기때문에 이걸로 그냥 관통하는 경향이 있음 바흐무트에서 발생한 근거리 기갑전에서도 그냥 날탄으로 우크라 전차 격파한 것처럼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다름 125mm 철갑탄 자기네 버전도 있을테지만 생산력이 부족하고 대량 보급이 안되서 주로 구소련제 사용에 관통력 떨어지는게 많음
그래서 어차피 관통 안되는 관통탄 쓸바에 걍 고폭으로 적 센서, 반응장갑, 통신장비 등 다 날려서 승무원 탈출 노리는거지
물론 이번 영상은 레오 2지만 자기네들 기갑전 교리나 승무원들 경험상 그냥 고폭쓰자! 한것 같기도 하고
40~50톤급의 서방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은 장갑을 가진 작은 체구의 전차가 내부를 열상과 자동장전장치 등으로 꽉꽉 채워두고 겉에는 철갑탄에도 영향을 주는 고폭발성 반응장갑을 단다? 여기에 고폭탄이 착탄되면 어떤 영향이 갈지 예상해보면 어느정도 수긍이 됨
평원에서 펼쳐지는 아아전 재림도 아니고 이거 뭐....
T80은 46톤인데 - dc App
대충 뭉뚱그려 말한거임
대충 우리 전차들이랑 비슷한 크기라 그닥 작은 편은 아니라는 얘기지 - dc App
era터진다고 주장갑에 영향 줄정도는 아님
주 장갑에는 당연하지 근데 센서가 멀쩡할거라고는 생각 안함 만약 철갑탄에 맞아서 ERA만 터지는거면 살 수도 있겠다만 고폭탄이 날라온거라..
오히려 T-계열 전차의 포발사 대천차 미사일이 더 효과가 있을 거 같음.
고폭 효용성이 우크라전에서 증명됐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그래서 차기 전차 130밀 140밀 가는게 맞다고. 근데 미국은 감손우라늄탄 때문인지 걍 120밀 갈 것같던데 말이지
일리있는 말임(고폭만으로 외부센서 작살낸다면..)... 그리고 전차장 실전경험으로 판단하는데 존중해야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확률판단해야하는데 당사자들이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