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rnegieendowment.org/politika/90266
https://www.ukrinform.ua/rubric-ato/3758478-vijskove-kerivnictvo-rf-zasmucene-perelotom-mi8-v-ukrainu-budanov.html
이렇게 하면 킨잘 공격이 좀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섞인 찔러보기인듯.
현재 러시아군은 일선이 무능한 상부를, 상부가 반항하는 일선을 못 믿는 상호불신이 드러나는 상황인데, 여기서 우크라 정보부가 mi8 파일럿을 매수한 사건이 터졌음. 우크라 정보부측은 이 사건으로 인해 러시아군 수뇌부가 분노했다고 주장함.
인터뷰에서 말한 이 주장이 진짜로 정보를 수집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면 분노한 러시아 지휘부는 안그래도 못믿던 일선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음. 때문에 이러한 매수 시도가 계속 이루어지면 공군 작전이 더 소극적이고, 자율성이 제한될 수밖에 없음. 그리고 우크라측에서 내건 오퍼는 킨잘을 무장한 전투기인데, 러시아군의 킨잘 공격을 위축시키려는 시도로 보임.
카밀 갈리예프 말마따나 당장 러시아 사회 엘리트와 중산층은 이미 전쟁 이전부터 자산 축적해서 자식들 나라 탈출시키는 게 정석적인 인생목표임. 전쟁 터진 후에 침략국 국민들이 대거 국외탈출을 하는 이상한 엑소더스를 다들 기억할 거임. 물론 정치적인 이유도 많겠지만 일단 나라를 뜨고 싶은데 국적이 불가촉국가가 되면 허들은 높아짐.
우크라는 전쟁 초기부터 돈주고 귀순시키는 방법을 많이 써먹고 선전했는데 부패하던 나라답게 한 수 위의 부패를 보여주는 러시아 사회의 큰 약점, 나라를 뜨고 싶어하는 욕구, 일선에 대한 상층부의 불신을 잘 이해한 것으로 보임. 우크라도 유로마이단 후로 꾸준한 개혁이 진행되기 전에는 사실상 다를 게 없었으니까.
선전전 겸 회유인데 파일럿들은 고급 인력이라 아마 실제로 귀순을 기대하기는 힘들 듯
ㅇㅇ 늘상 하던 심리전 정도의 의의로 봐야 할듯
저 귀순한 파일럿 인터뷰 보면 러시아군 파일럿들 훈련도도 떨어지고 인력충원도 안되고 장군들이 개인택시로 써먹어서 업무외 일이 너무 많아서 과로라고 함 - dc App
불만도는 엄청 높겠네 그럼
그래서 충분히 먹힐만함 - dc App
뭐였더라, 장군 애완견 데려오려고 수백킬로 날아갔다와서 현타왔다던데 - dc App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