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인가 여기서 모 유저가 2015년 서부전선 포격 사건 때 북한 특작부대 무장공비 놈들이 K-2 소총(원문은 적절하게 검열하긴 했지만 K1A는 국군에서 기관단총이라고 부르므로 제외, K3 역시 기관총이므로 제외, 그러니 뭐 뒤에 "소총" 자 들어가는 K 시리즈 중 북한 애들이 들고 올 만한 건 K2밖에 없지) 들고 화강암 디지털 입고 있는 걸 목격했다고 썰 푼 적이 있었지.


그거 썰 나오기 이전에도 이 갤러리에 지나가듯이 글이나 댓글로 북한 특수부대가 K2 소총을 사용한다는 걸 정보사 아저씨(?) 한테 들었다던가, 아니면 직접 눈으로 목격했다던가 하는 이야기도 돌았었음. 


밀리돔에서는 어떤 자유게시판 글에 지나가는 듯 달린 댓글이긴 하지만 "말년휴가 갔다 와서 이야기 들어보니까 아군 전투복에 K2 소총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총번이 국군에 보급되는 것이 아니라고 해서 공비라고 판단 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말년휴가 마치고 한달뒤 여름을 맞이하여 민간인이 되어 마지한 그 해 가을에 강릉무장공비 터지더군요..." 이런 내용의 댓글도 있었고.


북한 특수부대가 복제 M16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K2도 사용한다는 증언이 한두개가 아닌 거 같던데, 왜 이런 내용들은 찾아보기가 힘들까.


강릉 잠수함 때의 M16은, 강릉 무장공비 사건 자체가 방송으로 전파를 안 탈수가 없는 사건이라 자연스럽게 공비들이 들고 왔던 M16도 방송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기에 알려진 거고....K2를 든 무장공비들의 경우에는 이놈들이 강릉 때처럼 침투해서 막 깽판을 치는 그런 사례가 아직 없다 보니 "K2 든 무장공비들" 관련된 이야기들도 대부분 군대 밖으로 안 빠져나가고 조용히 묻히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닌 가 싶음. 군대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전부가 방송이나 신문으로 알려지지는 않으니까.... 


뭐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