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획단은 ‘두 가지 기준’을 가지고 부대원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급 행사 선발에 대한 강한 자부심·희생정신을 보유한 자 △행사 소요시간의 1.5배 이상 부동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인내심과 체력을 보유한 자가 그것입니다. 당연히 행사 당일이 전역 전이어야 하고, 모범병사나 기수(군기단) 경험자는 우대했습니다.

사실 생도와 예비인원까지 5000여 명의 인원을 각자 뽑기엔 무리가 있죠. 그래서 행사기획단은 행사 참여 부대를 우선 선정하고, 부대에 세부적인 인원 선발을 위임했습니다.

이렇게 정해진 인원들은 행사 당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기념식부터 오후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는 시가행진까지 모두 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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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군사상식] 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소속·임무 다르지만 5600여 명 모두가 ‘주인공’진행 절차 결정·통제하는 지휘부 50명 고난도 고공강하·태권도 시범 1355명 도보부대원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 선사 의장대·군기단·군악대와 예포 담당도 자부심·희생정신·인내심·체력 ‘필수’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부대 장병들이 4일 서울공항에서 ‘자유수호 출정식’을 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우리 군은 오는 26일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합니다. 국민에게 신뢰감을, 장병에게는 자부심과 사기를 불어넣기 위함이죠. 무엇보다 갈수록 노골화하는 적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10년 만에 부활한 시가행진은 국군의 강력한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를 수행할 장병들은 2889명, 생도와 예비인원까지 포함하면 5600여 명에 이릅니다. 소속 군도, 부대도 다르지만 국군의 날 행사라는 ‘작전 수행’을 위해 ‘하나의 군’이 돼 훈련 중인 수천 명의 전사들은 어떻게 구성돼 있고, 어떤 조건으로 선발될까요? 특전요원부터 생도까지 정예요원 모였다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주관할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이번 주부터 종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국군의 강인함을 대내외에 선보일 대표부대 구성이 완성된 것이죠. 먼저 행사부대의 지휘부는 박안수(육군중장) 행사기획단장을 중심으로 한 제병지휘관 등 50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휘부는 말 그대로 부대 ‘헤드쿼터’ 임무를 수행합니다. 행사 콘셉트와 커다란 동선 등 전반적인 진행 절차를 정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하죠.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칠 도보부대원(생도·예비인원 포함)은 합동·국직부대 1478명, 육군 1420명, 해군 840명, 공군 560명입니다. 구체적으로 완벽한 제식으로 국가급 행사 등 군 내외 주요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의장대는 281명이, 기수(旗手)로서 각 군 부대기(대령급 지휘부대)를 들어 올릴 군기단은 600명이 동원됩니다. 군악대는 320명입니다. 세 그룹 모두 국직·육·해·공군 ‘합동 의장대’로 꾸려집니다.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 담당 군사경찰은 41명, 예포 6문을 운영할 장병은 30명입니다. 육군은 2신속대응사단 등 보병부대 280명과 특전대대 300명, 육군사관학교·3사관학교 생도 560명, 예비군 280명으로 이뤄졌습니다. 해·공군은 사관학교 생도 280명씩을 포함한 각 560명이고 해병대는 280명이 투입됩니다. 이 밖에 1355명이 고난도 시범으로 국군의 강력함을 뿜어냅니다. 이 중 505명은 하늘에서 땅으로 고난도 집단·고공강하를, 850명은 태권도 시범을 선보입니다. 기사에 모두 담지 못한 최첨단 지상·공중장비도 300대 이상 전개해 위엄을 뽐낼 계획입니다. 제75주년 국군의 날 공식 엠블럼. 75주년 숫자를 국방부 마크 날개 형태와 일체감 있게 표현했고, 날렵한 효과를 더해 강한 국군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우측 상단의 초록, 남색, 하늘색은 육·해·공군을 표현했다. 행사기획단 제공희생정신과 체력…무엇보다 자부심 강해야 행사 부대는 국군을 대표해 국민 앞에 선 만큼 한 명, 한 명 최정예 인력이 모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믿음직스러운 모습인데요. 그렇다면 이들이 선발되는 기준이 따로 있을까요? 행사기획단은 ‘두 가지 기준’을 가지고 부대원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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