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에 묻혀갈 수 있다는 논리를 대충 보아하니



1. 어차피 항모 유무에 상관없이 전쟁하면 상선단 굴려야 함

2. 그 상선단 서해에 들어갈테니 거기 섞여서 작전하면 됨

3. 중국은 상선단 건드리지도 못할거니까 안심하셈



인데



일단 상선을 구하고 굴리는 그건 그렇다 치고, 본격적인 대규모 상선단 활동 이전에 항모에 대한 방위는 어떻게 할 것인지, 안전한 공역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머물면서 지상 셔틀 역할만 해야 하는 것인지. 기존의 한국 상선들에게 섞여나가는 방법이야 있겠다만 전쟁 발발 직후에 상선단을 모을때까지 이게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 그 사이 중국이 이 새끼봐라 하는 순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서해로 들어가는 선박들 중, 급증한 보험료와 선원의 안전보장 문제로 상당수의 선박이 루트를 포기하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측 상선으로 때워야 할 것인데, 서해에 베이스 깔린 주요 항구들의 상선들 중 상당수는 분명 중국 산둥반도를 비롯한 중국 동부 해안가와의 무역을 위해 있는 것. 이들이 묶여진 발은 어디에 대한 무역으로 때워서 항모를 보존하여야 하는 것?


그리고 중국이 상선단에 섞여 항모가 계속된 활동을 하는것을 어떠한 것으로든 눈치 챈 이후에는 국제적인 압박을 가하던, 아측 항공모함의 음문이나 레이더를 어떻게든 따 내든 별 수를 다 쓸것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피해를 감수하고라도 항공모함을 제거하기 위해 한국 상선에 대한 공격도 배제할 수는 없는 바.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