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로프가 그동안 체첸 분리주의자들을 체첸 내부에서 때려잡으면서 체첸 안정화가 되고 있던건 현실적으로 카디로프를 살려둬야 할 이유이긴 한데


어차피 푸틴 이제 나이가 많은데다가 말년에 전쟁으로 스트레스 심해서 수명이 앞으로 8년정도 가면 다행일 지경이고


그 안에 체첸이 갑자기 터진다? 이것도 좀 상상하기 어려움.


이미 유력자들 죄다 죽여버리거나 알아서 국외로 도망가서 우크라이나 체첸부대같이 해외에서 한줌단 하고 있는게 현실이라.


반면 카디로프가 지휘하는 체첸 부대가 러시아군 외의 단일 군사집단으로 러시아군 지휘통제를 안받는 부대이기도 하고 이건 바그너 그룹과 마찬가지로 잠재위험요소기는 함.


아직 푸틴이나 러시아군에 확실하게 이빨을 드러낸적이 없다는 점에서 카디로프가 프리고진보다는 훨씬 영리하게 처신하고 있다고 보기는 하는데 이건 카디로프와 프리고진의 위치나 입장이 많이 다르기 때문인걸 감안해야 하고


이미 의심병이 도지기 시작했을 푸틴 입장에서 카디로프도 죽여버려서 군 외의 무력집단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는 충분히 할법 하다고 봄.


원래 말년 독재자나 왕이 의심병 도지면 휘하 장군이나 군벌들 갑자기 미친놈마냥 숙청하는게 역사에 없던 일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