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내가 그런 내용을 쓴 적이 있는데
비단 군붕이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술이 좋으면 알아서 팔리고 알아서 사게 될거라고 생각함
경영학 공부를 하다보면 서비스나 품질, 규격화와 같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듣는데, 결국 이게 다 파고들면 하나의 이야기로 끝낼 수 있음
그게 뭐냐면
아무리 잘만들어도 맞지 않는 걸 만들면 안팔린다는거.
예를 들어 이런거임
2023년 아이폰 15가 막 발표된 지금, 삼성이 신제품이랍시고 내놓은게 갤럭시가 아니라 초하이테크 고성능의 애니콜 폴더폰이어봐라. 팔리겠냐? 팔리기야 하겠는데 시장 판매량이 어떻게 되겠냐
정말 갖가지 기술을 처박아서 만들었지만 판매량부터 개박살나고 아마 삼성 무선사업부는 존폐위기에 처하지 않을까
두번째로 잘만들었으면 잘만든걸 어떻게든 어필해야됨. 잘한 점들을 어필해서 미흡한 점은 덮고 강점은 부각시켜야됨
방산업은 또 외/교나 이런것에 영향을 많이 받고, 세일즈가 될 때 전폭적으로 해야함. 한마디로 물들어올때 노저어야 하는 업종임.
우리 기술력이 좀 딸려도 상대방 입장에서 AS가 잘된다거나, 신뢰성이 높거나, 가격이 싸거나 하면 그럭저럭 쓸만해질 수 있음.
독삼사에 비해서 현기차가 한국에서 주는 이점도 마찬가지 아님? 차량 자체로 비교하면 별로더라도 옵션 듬뿍 주지, 유지보수 개쉽지…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허지…
결론적으로 말하면 기술력 가지고 다 해먹을 수 있다는 마인드는 일단 시작부터 틀렸고,
그나마 우리들끼리는 그래도 문제가 없는데 만약에 기업 오너부터 이런 생각을 하면 사업 대차게 말아먹을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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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이테크 고성능애니콜폴더폰 ㅗㅜㅑ
이 글 읽고 일본 갈라파고스 제품 사기로 결심했다
ㅇㅇ 물건을 잘 만들면 잘 팔린다는건 헛소리임. 잘 팔린다고 잘 만든 물건이라는 것도 헛소리고. 결국 상업은 마케팅으로 이루어져있고 설계나 생산은 오히려 작은 요소에 지나지 않음
세리자와 타츠야도 똑같이 말했잖어. 잘만들면 팔린다는 안이한 생각에서 벗어나라고
좆같은 물건으로도 수억원을 벌 수 있고 엄청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만원 벌까말까한 게 세상인데. 잘 만들면 잘 팔린다는 소리는 진짜 천년 전이면 모를까 마케팅의 힘 잇는 지금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
마케팅이 존나 중요한 시대지. sns때문에 마케팅/홍보부서에서 심리학 석박들 존나 데려가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