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불전쟁 프랑스 - 전쟁은 과학이다. 전략상 계획과 화력에서 우위이면 그걸로 승리 확정임. 작전술, 전술 단위는 안 중요함. / 프로이센 - 전쟁은 예술이다. 현장은 사전 전략대로 안 돌아가는 화가의 그림판 같은 곳임. 전략은 고속 기동, 적 전선 돌파, 적 전선 분단, 분단된 적 각개섬멸이라는 큰 틀로 족하고, 이를 이루게 해줄 작전술, 전술 단위 승리에 집중해야함
엘수에뇨(yonghan9562)2023-09-20 20:27
답글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패하고 프로이센식 교리가 옳다고 느낀 신 프랑스 장교 세대가 포슈를 중심으로 기존 장성들 대체 -> 포슈가 한 교리 개혁은 근본적으로는 프로이센, 독일 교리 파쿠리한 것임. 따라서 포슈의 교리를 닥돌이라고 해버리면 프로이센, 독일이 한 것도 닥돌이 되어버리고, 당연히 실제로는 무지성 닥돌같은거 전혀 아님
엘수에뇨(yonghan9562)2023-09-20 20:28
답글
보불전쟁을 통해 마침내 완성된 프로이센, 독일식 기동전 이론 : 기동하고 돌파하여 적 전선을 분단시키고 그 분단된 적들을 각개 섬멸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기동력, 화력, 정신력(보병들의 공세 의지, 돌격 정신이 있어야 빠른 기동이 가능해지고 작전술, 전술 단위에서의 승리와 돌파가 보장되므로) (1차대전 중엽부터 여기에 제공권까지 추가해서 기동전을 위해서는 기동력, 화력, 정신력, 제공권 4대 요소가 추가된다는 식). -> 포슈의 프랑스식 기동전 교리도 이거랑 크게 다르지 않음
엘수에뇨(yonghan9562)2023-09-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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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보불전쟁, 1차대전에서 모두 전훈을 얻었고 프로이센, 독일식 기동전 그대로 본받으려고 했음. 문제는 일본이 열강들 중 최약체급 산업력을 가진 나라이고 그 와중에 국가 군비의 70%를 해군에 투자해야하는 나라라서 생각보다 육군이 교리 개혁에 쓸 수 있는 군비가 굉장히 적었음. 여기서 일본 육군 군부가 내온 고육지책적 결론은 '기동력, 화력, 정신력, 제공권 중에서 돈이 가장 안 드는 정신력부터 개혁하고 나머지 요소는 나중에 돈 여유 생기면 바로 하자!'. 그래서 일본 육군 특유의 지나친 정신론 개념이 도출되기 시작한 것임. 단순히 정신력과 보병의 돌격 의지 강조하는건 이미 프로이센, 독일부터 하고 있었음. 일본은 어쩌다 보니 '그것만' 강조하게 되어버린거고
엘수에뇨(yonghan9562)2023-09-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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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90, 00년대 밀덕들이 일본 밀덕들이 밈화시킨 빨간바지 엘랑비탈 닥돌러 1머전 엘랑(조롱용 이미지) 이미지만 그대로 도입해서 '아 1머전 엘랑은 닥돌이구나! 병신같은 교리 엘랑 비탈!' 이렇게 이해해버린거고. 실상은 엘랑 비탈은 교리 용어도 아니고 딱히 쓰여진 적도 없는 허상의 단어이기도 하지. 1머전 프랑스 육군 교리는 그냥 독일 육군 교리 파쿠리 mk2 였음. 그리고 1머전 끝나고 '교리를 바꾼 쪽'도 오히려 프랑스지 독일이 아니었고. 독일은 기존 기동전을 계속 유지하며 거기에 기갑 선봉 개념만 추가한거고, 프랑스는 포슈 세대 은퇴하자마자 아예 기동전 포기하고 선요새방어 후전략기동으로 교리를 통째로 선회해버림
엘수에뇨(yonghan9562)2023-09-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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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결론을 말하면 일본군 반자이 어택은 포슈 프랑스 교리 영향받은게 아님. 보불전쟁, 1머전 전훈에서 '독일식 기동전이 답이다'라고 인식은 하고 그걸 수용하기로 했는데, 기동전에 필요한 기동력, 화력, 제공권, 정신력 중에 기동력, 화력, 제공권은 돈이 드는 개념이고 정신력은 돈이 안 드는 개념이니까 일단 돈 안 드는 개념부터 집중 수용하자 하다보니 그 지경으로 간 거임
포슈가 말한것도 물자가 받쳐주는 정신력이 중요하다는거지 무지성으로 닥독하라는게 아님
전혀 다르지 반자이는 일단 단발성이니 - dc App
그냥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의 전훈이 확실하게 뿌리박힌 거
보불전쟁 프랑스 - 전쟁은 과학이다. 전략상 계획과 화력에서 우위이면 그걸로 승리 확정임. 작전술, 전술 단위는 안 중요함. / 프로이센 - 전쟁은 예술이다. 현장은 사전 전략대로 안 돌아가는 화가의 그림판 같은 곳임. 전략은 고속 기동, 적 전선 돌파, 적 전선 분단, 분단된 적 각개섬멸이라는 큰 틀로 족하고, 이를 이루게 해줄 작전술, 전술 단위 승리에 집중해야함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패하고 프로이센식 교리가 옳다고 느낀 신 프랑스 장교 세대가 포슈를 중심으로 기존 장성들 대체 -> 포슈가 한 교리 개혁은 근본적으로는 프로이센, 독일 교리 파쿠리한 것임. 따라서 포슈의 교리를 닥돌이라고 해버리면 프로이센, 독일이 한 것도 닥돌이 되어버리고, 당연히 실제로는 무지성 닥돌같은거 전혀 아님
보불전쟁을 통해 마침내 완성된 프로이센, 독일식 기동전 이론 : 기동하고 돌파하여 적 전선을 분단시키고 그 분단된 적들을 각개 섬멸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기동력, 화력, 정신력(보병들의 공세 의지, 돌격 정신이 있어야 빠른 기동이 가능해지고 작전술, 전술 단위에서의 승리와 돌파가 보장되므로) (1차대전 중엽부터 여기에 제공권까지 추가해서 기동전을 위해서는 기동력, 화력, 정신력, 제공권 4대 요소가 추가된다는 식). -> 포슈의 프랑스식 기동전 교리도 이거랑 크게 다르지 않음
일본은 보불전쟁, 1차대전에서 모두 전훈을 얻었고 프로이센, 독일식 기동전 그대로 본받으려고 했음. 문제는 일본이 열강들 중 최약체급 산업력을 가진 나라이고 그 와중에 국가 군비의 70%를 해군에 투자해야하는 나라라서 생각보다 육군이 교리 개혁에 쓸 수 있는 군비가 굉장히 적었음. 여기서 일본 육군 군부가 내온 고육지책적 결론은 '기동력, 화력, 정신력, 제공권 중에서 돈이 가장 안 드는 정신력부터 개혁하고 나머지 요소는 나중에 돈 여유 생기면 바로 하자!'. 그래서 일본 육군 특유의 지나친 정신론 개념이 도출되기 시작한 것임. 단순히 정신력과 보병의 돌격 의지 강조하는건 이미 프로이센, 독일부터 하고 있었음. 일본은 어쩌다 보니 '그것만' 강조하게 되어버린거고
나중에 90, 00년대 밀덕들이 일본 밀덕들이 밈화시킨 빨간바지 엘랑비탈 닥돌러 1머전 엘랑(조롱용 이미지) 이미지만 그대로 도입해서 '아 1머전 엘랑은 닥돌이구나! 병신같은 교리 엘랑 비탈!' 이렇게 이해해버린거고. 실상은 엘랑 비탈은 교리 용어도 아니고 딱히 쓰여진 적도 없는 허상의 단어이기도 하지. 1머전 프랑스 육군 교리는 그냥 독일 육군 교리 파쿠리 mk2 였음. 그리고 1머전 끝나고 '교리를 바꾼 쪽'도 오히려 프랑스지 독일이 아니었고. 독일은 기존 기동전을 계속 유지하며 거기에 기갑 선봉 개념만 추가한거고, 프랑스는 포슈 세대 은퇴하자마자 아예 기동전 포기하고 선요새방어 후전략기동으로 교리를 통째로 선회해버림
즉 결론을 말하면 일본군 반자이 어택은 포슈 프랑스 교리 영향받은게 아님. 보불전쟁, 1머전 전훈에서 '독일식 기동전이 답이다'라고 인식은 하고 그걸 수용하기로 했는데, 기동전에 필요한 기동력, 화력, 제공권, 정신력 중에 기동력, 화력, 제공권은 돈이 드는 개념이고 정신력은 돈이 안 드는 개념이니까 일단 돈 안 드는 개념부터 집중 수용하자 하다보니 그 지경으로 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