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버스정류장 벤치에서 버스기다리는데   옆에 누가 비둘기한테 딱딱한 비스킷을 하나 

던져줬더라고  다이제스티만한거  근데 너무 딱딱한지 비둘기한마리가 콕콕쪼는데  안쪼아져서

한 10분을 계속쪼아대더라   그래서 딱해보여서 내가 발로 비스킷을 밟아서 가루를 내줬거든

그랬더니 한 2~3분만에  후다닥 다 먹어치우더라고  나는 좋은일했구나하고 기분좋아서

버스타고 같는데  여름쯤에  길가는데  하늘에서 뭔가 투둑하고 떨어져서  내 야구모자 뒷통수에 

맞았지 별거아니게 생각하고 집에와서 보니까    모자에 맞은 비둘기똥이 하얀티  뒷목부분 

그리고 배낭에까지  3단으로  맞았더라고  아씨발  그렇게 2시간정도  돌아다녔는데  사람들

 다봤을거아냐    기분잡쳤지

이놈의 비둘기새끼들은 은혜도 모른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