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준장은 이미 꽁초가 수북이 쌓인 재떨이에 또 한 개를 비벼끄고, 곧바로 새 담배에 불을 붙였다. 국군의 지휘권을 쟁취한 직후에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선택이, ‘미국에 전쟁을 선포하겠습니까?’라니…… 이게 무슨 어처구니없는 일인가?
‘안 된다고 해!’
놈들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제멋대로 점유하고서, 주요 기간 시설을 파괴하고, 민간인을 죽음으로 내몰고, 병사들을 잔인하게 학살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버젓이 또 한 사람을
납치해 가려 한다.
외국의 군대가 자국 영토 내에서 그런 짓을 저지르는 걸 방조하고도, 자신을 군인이라 불러도 되는 걸까? 대한민국 국군이라고 적힌 군복을, 그것도 별이 달린 장군복을 입을 자격이 있는 건가? 그게…… 자신이 피를 뿌려가며 진압했던 군벌들과 뭐가 다른가?
“……하아! 나, 진짜 이 새끼들…….”
‘안 된다고 해!’
놈들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제멋대로 점유하고서, 주요 기간 시설을 파괴하고, 민간인을 죽음으로 내몰고, 병사들을 잔인하게 학살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버젓이 또 한 사람을
납치해 가려 한다.
외국의 군대가 자국 영토 내에서 그런 짓을 저지르는 걸 방조하고도, 자신을 군인이라 불러도 되는 걸까? 대한민국 국군이라고 적힌 군복을, 그것도 별이 달린 장군복을 입을 자격이 있는 건가? 그게…… 자신이 피를 뿌려가며 진압했던 군벌들과 뭐가 다른가?
“……하아! 나, 진짜 이 새끼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