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대에서 부러웠던게 정훈이랑 의무였음.
윤일병인가? 의무에서 그런 사건도 있긴 했는데 그 부대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우리 부대는 그냥 나이 많은 의무관대위랑
의무지원관 부사관? 얘는 맨날 사단병원 외진 전담이라 부대에 없음. 외진 따라가는 병사는 같이 가서 놀다 오는 거고
의무관은 나이도 많고 대대장 빼면 터치할 사람도 없어서 성격 무난무난했음
분대원 3~4명으로 돌아가는 거 같던데 부조리 같은 건 절대 없고 성격도 씹창난 새끼 없었음.
막내애 뭐하나 보는데 메모지에 약 이름 적고 막 외우고 그러던데 그건 어차피 다른 분과도 다 하는 거고
의대생이면 그딴거는 수천개는 걍 외우고다녀서 군대에서 뭐 알려줄 필요도 없지.
근데 의무병 할거없어 보이면 행보관이 한놈씩 쏙쏙 빼가서 작업병 만들어버림
우리는 한명 외진전담으로 무조건 빠지고, 의무대 1명 대기는 반드시 있어야되고, 의무 최선임이 최대한 알려줄거 있다고 빼주면 작업안끌려가고, 행보관이 눌러버리면 뭐 끌려가는거지.
의무분대 4명이잖아? 앰뷸타는거 하나 빠지고 의무대기 하나 빠지고 남은 둘중에 하나는 거의 무조건 행보관이 쏙쏙 빼갔음. 최선임이 알려줄거 있어도 한놈만 하면되지 두명할 필요없다는 식
ㅇㅇ 아마 의무병으로 많이 빠질듯함. 솔직히 의대생이면 의무병에 지원한다면 무조건 될듯
근데 어딜가든지 군대에서 보직은 크게 의미가 없는 거 같음. 부사관급부터야 보직이 의미가 있지. 보직은 관제특기인데 테니스장 롤러 돌리며 개힘들게 일하던 얘도 봤고.. 어딜가든 병사는 병사야 걍 주임원사 시다임..의대생이면 머리 잘 돌아간다고 행정병으로 끌고 갈 수도 있을 거고..
아 보직이 아니라 특기..
윤일병얘기는.. 의무병 후반기교육이 길어서 대대장케어가 금방 끝났고, 의무대막사가 따로 있었는데 거기 싸패선임하고 그새끼를 형님이라고 부르는 병신부사관이 있었다, 군의관새끼는 어디서 놀고자빠졌는지 얼굴도 내밀지 않았던 모양이라 방치된 신병이 거기 먹잇감이 됐다 그랬던 것 같은데. 기사보고 생각나는 것만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