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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달의 밤이 찾아오면서 시작됐다. 달에서는 낮과 밤이 14일 주기로 바뀌며 햇빛이 없는 달 남극의 밤은 영하 100도 이하로 떨어진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만들어 작동하는 비크람과 프라기안은 지난 3일 수면 모드에 들어갔고 22일 다시 해가 떠올라 전지판을 데웠지만 깨어나지 않았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다. 영하 100도 이하로 떨어지는 길고 혹독한 달의 밤을 견디려면 보온 장치를 달거나 더 내구성이 있는 부품을 사용해야 하지만, 그만큼 비용·무게·복잡성이 커진다. 이에 ISRO는 이런 장치 없이 비크람과 프라기안이 달의 밤을 이겨내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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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 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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